◀ＡＮＣ▶
전라남도가 한미 FTA 후속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특별법 제정 요구는 물론
농지 거래 자유화를 포함한 농지제도 개혁 등 획기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보도
◀ＥＮＤ▶

박준영 지사는 가장 취약한 농업분야
대책없이 한미 FTA를 추진한 것은 잘못됐다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ＩＮＴ▶박준영 전남지사
//...지금이라도 긴급 대책 세워야한다..///

박지사는 전남은 1차산업 비율이
전국의 4배인 29%여서 한미 FTA로 인한 타격은
불가피한만큼 무엇보다 농가소득안정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와 소득보전 직불금
전면 확대,학교급식 국고 지원,
농림예산 확대와 복지교부세 차등 적용 등도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미래산업 우선 배치,정주여건과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 필요성도 덧붙였습니다.

특히 농촌지역 재산가치 하락 방지를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물론 비농업인과
기업들이 농지를 살 수 있는 농지거래도
자유화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ＩＮＴ▶박준영 전남지사
//...농지를 누구나 살 수 있도록 해서 재산
가치 높여야..///

전라남도는 이번에 발굴된 12개 정책 과제를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지만,농지거래
자유화같은 민감한 사안이 포함돼 수용 범위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