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J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추진중인
F1 대회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노당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데 대해
전남도가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민주노동당 전남도당은 오늘 발표한
성명서에서 F1 대회 개최권료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2배가 많은 756억원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계약기간 5년 연장의 불확실성,
계약 파기의 일방적 위험 부담, 계약서 원본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

민노당 전남도당은 전남도의 사업계획서에
경기장과 진입로,숙소,부대시설에 대한 계획이 빠져 있다며 국제적인 행사를 이처럼
졸속으로 추진해도 되는 지를 물었습니다.

◀ＩＮＴ▶전종덕 부위원장 민노딩 전남도당
"계약서 원본 공개하라.F1 사업을 중간 점검할 수 있는 민관공동기구를 구성하라.도민 토론회를 개최하라"

전남도는 민노당이 문제삼고 있는 것은
계약서 내용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며
이는 국제계약에 대한 신의를 위반하고
국익에 해치는 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도는 국제협약상 관서명은 해도,안해도
그만이라며 계약서는 원본이 맞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경기유치 전에 지불하는 개최권료
756억원은 2년차분에 해당하는 것이며 교통과 숙박대책은 대회 개최전까지 해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주장 착공에 필요한 부지 확보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F1 대회
개최 자체가가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