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인구가 계속 줄고있는 도내 자치단체들이
교육 재정지원으로 우수인재를
붙잡아두기위해 애를 쓰고있습니다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위한 자치단체의
사례를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지난 2003년 전북 순창군이 학원등록 인가를 낸뒤 마련한 방과후 학습공간이자 기숙사입니다

선발고사를 통해 입소한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2백명의 학생들이 저녁
7시부터 4시간이상 또다른 수업을 받습니다

인재숙 운영으로 올해 서울대에 2명이 합격
하고,30여명이 서울지역대학에 입학하는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있습니다

특히 놀라운 일은 계속 줄기만하던 순창군의 인구가 최근 3년새 천명이상 늘어났다는
사실입니다

◀ＩＮＴ▶

순창군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있는 곳은
영암군.

영암군은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1학년
60명을 선발해 방과후 학습을 실시하고,
연차적으로 대상학년을 확대하기로했습니다

또 영암학숙을 지어 인재숙과같은 방법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인구감소의 원인이 교육에 있다는 진단을
내리고있는 일선 자치단체.

지역실정에 맞는 성장동력 확보 방안 찾기에
갖은 머리를 짜내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