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롯데 쇼핑에 팔린 광주빅마트가
고용 승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납품해온 지역협력업체나
임대 사업자들에 대한
확실한 보장은 받아내지 못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롯데 쇼핑에 빅마트 점포를 판
하상용 대표는
직원들의 일자리는
걱정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직원들이 희망하면 재입사시키기로
롯데쇼핑과 계약서에 명문화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ＩＮＴ▶

하지만 천여개의 협력업체 승계 문제는
계약서에 확실하게 못박지 못햇습니다

하상용 대표는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말로만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협력업체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인수한 롯데 쇼핑이
전국을 상대로 한 협력업체들을 거느리고 있는 만큼
말로만 합의한 약속을 얼마나 지킬지 알수
없습니다

여기에 매각된 매장에서 영업하고 있는
개인 임대 사업자들도 걱정이 큽니다

롯데 쇼핑의 점포 운영계획에 따라
임대 사업자들이 영업을 하기 힘들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ＳＹＮ▶

대기업 할인점의 대부분이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병원 등 특수한 업종을 제외하고는
이같은 걱정이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빅마트 매각으로
지역 협력업체의 불안이 닥쳐오고
있는 가운데
광주빅마트는 남은 3곳의 점포를
경쟁력있는 지역 유통업체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