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해상기상 예보 구역을 먼바다와
앞바다로만 구분해 온 것을 개선해, 파도의
영향을 적게 받는 평수구역을 앞바다와
구분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평수구역에 포함된
비금,도초,임자,하의,신의면 안쪽 해역은
기상특보가 내려지더라도 배가 다니지못할
정도로 기상여건이 나쁘지않다며,
평수구역에 세부 예보만 내려지더라도
여객선 통제에 따른 섬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덜어질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기상청은 여객선사와 관련 기관,주민등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