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난영씨의 국민가요 '목포의 눈물'로
더욱 유명해진 목포의 전설의 섬
'삼학도'가 옛 모습대로 복원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세 마리 학이 내려앉아 섬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깃든 섬 '삼학도'가 복원돼
목포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목포 내항과 외항을 끼고있는 중.소 삼학도를
원형에 가깝게 복원한 데 이어 7백40미터의
수로가 조성돼 바닷물이 채워졌습니다.

수로 위로 아담한 다리 다섯개가 올려져
운치를 더해줍니다.

수로를 따라 1.5킬로미터구간의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도 조성돼 시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ＩＮＴ▶

2000년부터 복원사업을 시작한 목포시는 완공시점 2009년을 앞두고 우선 호안수로와 교량등 일부 구간을 다음달 초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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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밝혀진 삼학도

붉은 해가 지고 어둠이 점차 짙어가면서
삼학도에 경관조명이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1897년 목포개항과 함께 매립이 시작되면서
원형을 잃어버렸던 삼학도.

s/u] "수로와 다리를 갖춘 근린공원의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