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군용공항인 목포공항 주변에 대한 고도제한
완화 결정이 내려지면서 서남권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군용공항인 목포공항 주변은 고도 제한 규정을
받았습니다.

비행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목포공항 활주로에서 반경 3.3킬로미터까지는
높이 45미터 이상의 건축물과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반경 1킬로미터까지만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C.G)

이에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107미터 높이의
대형크레인을 설치해 작업 처리물량을
늘리고,대불산업단지내 53개 업체
그리고 목포신항에도 고층산업시설과 크레인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

◀ＩＮＴ▶조윤희 과장*현대삼호중공업*
//..당장 2배이상의 작업처리량이 늘어날 수
있을 것..///

정부는 이번 조치로 5년뒤면 연간 5조원의
경제 효과와 함께 만 8천명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나아가 서남권 발전구상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무안공항,목포신항,대불산업단지 활성화 등
서남권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ＩＮＴ▶한명숙 국무총리
//...침체 지역 발전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
..///

특히 정부가 다른지역 군용공항과의 형평성
그리고 선심성 행정시비 우려에도
불구하고 내린 결정이어서 더욱 의미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