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의된 장수수당 조례안을 놓고
진도군과 군의회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진도군의회는 75살이상 노인들에게
매달 3만원씩 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한
장수수당 조례안을 제정했으나
진도군은 지급기준 나이가 너무 낮아
열악한 군 재정에 부담이 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청안팎에선 우리나라평균 수명이
78점6살인데도 지급기준을 75살로 낮춘 것은
군의원들이 선거를 의식해 만든 생색용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