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 무안 기업도시내 한중국제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오늘 중국기업의
투자를 공식 승인하면서
내년초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전남 무안군의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예정집니다.

이 곳에 절반인 6백만평에
한중국제산업단지가 내년부터 본격 조성됩니다.

전남 무안군과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
주식회사는 오늘,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중국기업의 한중국제산업단지
투자를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구오시앙동 회장*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
[중국개발은행이 이 사업에 대한 대출은 물론 투자 참여의지도 명확히 밝혔다]

다음달중에 천500억원 규모의 자본금 납입을
완료하고 내년 초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해
5년내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한중국제산업단지는 부지 조성에만
1조5천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현재 각각
40만평, 20만평 규모의 산둥성과 웨이하이시
전용단지의 입주가 확정된 상탭니다.

이와 함께 50만평 규모의 차이나시티를 비롯해 국제대학단지, 유통물류단지 등이 들어서며
투자규모는 화교 자본을 중심으로 3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의 승인이 남에 따라 사업 주최측은
화교자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