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생산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았지만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매주 한 차례
집계하는 지난 주 수요일까지
김 생산량은 7백64만여 속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9백86여 속보다
22%가 줄었습니다.

바닷물 온도가 높아 물김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가격도 60킬로그램 한포대에
최고 7,8만원 선으로 적정 가격보다
일, 이만 원 이상 비싸게 팔리고 있지만
마른김 값은 그다지 오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