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상생을 강조했던 전남과 광주가 곳곳에서
최근 여론 갈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전남이 광주에서
남악으로 청사를 옮긴 이후 더욱 늘어나고
있는 데 공동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방향이 무엇인지 더욱 고민을 해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한승현기잡니다.
◀ＥＮＤ▶

109년만에 광주시대를 접고 남악에 새 둥지를 튼 전라남도.

지난 99년 이전안이 결정됐지만 이전까지는
광주 도심공동화 등의 논란이 일면서
험난한 가시밭길을 걸었습니다.

이후 혁신도시 개발을 둘러싼
신경전에 이어 최근 무안국제공항 개항에 맞춘
광주공항 기능 이전 갈등,

여기에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분리 찬반충돌까지 더해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시도간 정책이 다르고,
청사이전 등 여건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하고,광주는 반대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공동발전과 멀리보는 시각을 갖지 않을 경우
앞으로 70여개 도청 유관기관 이전을 포함한
시도간 판단이 다른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이같은 갈등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렵니다.

◀ＩＮＴ▶박종철 교수 *목포대학교*
//..전체 크기를 봐야한다.서로의 앞과 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