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병술년 목포시정의 변화는 청렴도 향상과
밝아진 도심 분위기로 대변될 수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드리워져있습니다

연말기획 오늘은 목포시정의 변화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올해 목포시정의 변화가운데 가장 큰 것은
청렴도 향상.

3년연속 6점대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못했던
청렴도가 9점대로 높아져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낮은 청렴도에 고개를 들고다니지 못했던
시청 공무원과 시민들도 낯은 섰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ＩＮＴ▶

서남해안 종합발전구상은 올 한해 목포에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목포 신항이 계획대로 선석을 갖출 수있게
됐고,삼학대교 조기건설의 시급성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추진기획단을
통해 서남권의 현안을 추가로 반영할 수있는
기회를 갖게됐다는 점입니다

목포시는 올해 야간경관조명 사업으로
한층 밝아진 시가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앞으로 추진할 경관디자인 조명사업은
중앙정부와 국회등 각종 발표회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역에서는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못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환경훼손과 색상문제등으로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남악신도시에 아파트 건설이 활기를 띄면서
1년여뒤 목포 인구 감소등의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ＩＮＴ▶

민주당 일색인 제8대 의회와 밀월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상당한 수준의 긴장관계가
유지된 것으로 평가되고있습니다

◀ＩＮＴ▶

내년도 목포대교 건설에 국비 5백억원을
확보하는등 어느해보다 앞만 보고 힘차게
달려온 목포시.

s/u//내년부터는 옆도 보고 가끔씩 뒤도
돌아보면서 시민 모두가 함께 갈 수있는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