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국민연금을 환급해 준다며
집을 방문해 수천만원을 가로챈 신종사기
사건까지 이어져 이 지역 관계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은 지난10월 광주의 한 원룸을 찾아가 국민 연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준다며
수속비 명목으로 백만원을 송금받는등
같은 수법으로 4천6백만원을 가로챈 일당 2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위조한 신분증으로
공단이나 세무서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