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정율성 국제음악제가
오늘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올해는 정율성 선생 타계 30주년을 맞이해
평화와 음악이 하나되는
자리로 꾸며집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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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4초

한.중 두나라의 우정과 평화를 노래한
우의평화 행진곡이,
지난해 광주에 울려 퍼졌습니다.

이 곡은 중국 최고 음악가로 추앙받고 있는
광주가 낳은 인물
정 율성 선생이 작곡했습니다

정 율성 선생이
항일 운동가이자 평화주의자로서의
면모를 살필수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정소제 ◀ＩＮＴ▶
◀ＶＣＲ▶


선생의 타계 30주년을 기념한 이번 음악제는,
평화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아시아 음악 축제를 알리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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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율성 국제음악제는
합창이 중심이 됐던 지난해와 달리
중국의 유명한 가수 오 벽하와
테너 김영철씨 등이 선생의 노래를 부릅니다

특히, 내년 중국무대에 올려질 선생의
오페라곡인 망부운의 일부도 소개됩니다.

오늘 전야제는 시민이 참여하는
음악회로 꾸며지는데
창작국악 실내악단 도드리와
광주숭일고 합창단 등이 공연합니다

이밖에도 학술세미나가 열려서
정율성과 광주근대음악,
정율성 가계의 종교적인 배경도
조명될 예정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