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횟집 상가의 주차공간 확보요구로 3년이상
끌어온 북항 완충녹지 마지막구간 공사가
원칙대로 조성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다만 인근 신안비치 3차 아파트로 이어지는
도로가 개설될때까지 상가앞에 주차공간을
허용하기로했습니다

보도에 고익수 기잡니다
◀ＥＮＤ▶
지난 2003년 노점상 정비차원에서 북항에
들어섰던 횟집상가

당시 완충녹지 조성예정지를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상인들이 땅 소유자와 5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하면서 갈등의 불씨를
안고온지 3년

목포시는 횟집 상가에서 요구했던 완충녹지내 주차공간을 허용하지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상인들의 요구를 받아줄 경우 법에 저촉될뿐
아니라 다른 상가와의 형평성에 맞지않아
또다른 민원을 야기할 빌미가 될 소지가 큰
것으로 판단했기때문입니다

다만 신안비치3차 아파트 입구까지 10미터폭의
진입로가 개설되는 내년말까지만 상가앞을 주차
공간으로 쓸 수있도록했습니다

◀ＩＮＴ▶

원칙과 운용의 묘를 살린 목포시의 이번
결정으로 산정농공단지입구에서 시작된
1킬로미터구간의 북항 완충녹지 조성공사가
연내에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s/u//그러나 3년이란 세월을 보내면서 사업을
매끄럽게 추진하지못한 책임은 면치 못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