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저온피해 보상이 늦어져 농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암군의 경우 지난 겨울에 동해를 입은
과수가 봄철에 생육장애를 일으켜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무화과 5백여 농가, 단감 백여농가가
3백30여헥타르에서 동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융자 16억원을 포함해
22억여원의 복구비를 중앙에 신청했지만
피해조사를 마친 지 넉달이 지나도록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농민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