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여름 축제 풍성

◀ＡＮＣ▶ 앵커,--- 피서철이 절정을 맞으면서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는 여름축제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올해로 3년 연속 국가지정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제 9회 청자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 현장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진수기자? 기자---예, 청자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

문화재보호구역 불법 시설 적발

문화재 보호구역에 불법시설을 설치한 양식업자와 축협조합장 등 6명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완도경찰은 완도읍 죽청리 문화재 보호구역에 전복양식장이 딸린 3층 주택과 축양장 등을 불법으로 건축한 양식업자 37살 최모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모 축협 55살 차모 조합장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

완도 해수욕장 단체수련회 활기

지난달까지 한산했던 완도지역 해수욕장이 기업체 하계수련단이 찾는 등 피서철 성수기를 맞아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완도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신지 명사십리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 6천명이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등 하루 만명의 인파가 몰리고 보길도 예송리와 금일,청산 등에도 피서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완...

완도해경,고정식 불법어로 특별단속

완도해경은 멸치잡이 성수기를 맞아 8월 한달동안 낭장망과 정치망,각망을 제외한 불법어로시설과 폐어망의 투기행위 등을 중점 단속합니다. 또 선박의 안전항해에 지장을 주는 항로상 불법어로시설에 대해 자진철거를 유도해 나갈 방침입니다.

휴대전화 교환 거절당하자 방화

완도경찰은 휴대전화를 교환해 주지 않는다며 휴대전화 대리점에 불을 지른 완도읍 52살 손 모씨를 현주건조물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손 씨는 어제오후 3시 10분쯤 완도읍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한달전 자신이 구입한 휴대전화가 충전되지 않는다며 교환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하자 대리점에 시너를 뿌린...

개발촉진지구 제한 전남에는 불리

정부가 개발촉진지구를 지정하면서 시.도별 면적을 일률적으로 제한해 가장 낙후된 전남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균형개발과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개발촉진지구는 면적이 광역 시.도별 전체 면적의 10%를 초과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상대적으로 낙후지역이 많은 전라남도의 경우...

완도 금일읍 해상수송능력 증대

완도군 금일읍에 250톤급 대형 카페리선이 추가로 투입돼 양식 수산물과 생활필수품등 해상 수송능력이 크게 확대됩니다. 금일농협이 25억여원을 들여 건조한 250톤급 금일 고속카페리호는 여객 155명과 승용차 41대를 실을 수 있으며 완도 금일과 강진 마량을 운항하게 됩니다. 완도 금일읍에서는 강진 마량과 장흥 회진에...

"청소년 해양환경 도우미" 인기

완도해경이 올 여름방학부터 운영하는 청소년 해양환경 도우미에 지금까지 333명이 지원하고 문의가 잇따르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청소년 해양환경 도우미는 연안정화활동과 해변쓰레기 분포 조사 등 현장체험위주의 봉사을 벌이고 해양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게 됩니다. 완도해경은 해양환경 도우미 참여 학생에게 ...

전라남도 적조피해 예방에 나서

적조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전라남도가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는 경남 거제에 이어 어제 완도-고흥 해역에 적조경보가 발령된데다 수온상승으로 유해성 적조인 코클로디니움의 증식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적조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대비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라남...

피서철 해안 기초질서위반사범 증가

피서철을 맞아 해안가 기초질서위반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쓰레기 무단투기와 음주소란,새치기 등 피서지 기초질서위반사범이 6월과 7월에 34건씩 적발돼 올해 발생건수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해경은 피서지 질서유지 강화와 함께 무허가 낚어어선 영업행위,과적과 과승, 음주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