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경쟁후보 매수*사퇴 협박 5명 검찰 고발

기초단체장 선거와 관련해 경쟁 후보를 매수하려하고 이를 약점으로 잡아 사퇴 협박을 한 예비후보자와 관계자들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담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담양군수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인사권과 선거비용 보전 등을 대가로 상대후보를 매수하려한 예비후보 A씨와 관련 대화내용을 녹취해 사퇴를 종용...

신안군 귀농인구 급증...정착 종합대책 추진

올들어 수도권에서 신안군으로 귀농·귀촌 하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수도권에서 신안군으로 귀농·귀촌한 사람은 52가구 백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증가했고,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조만간 지난해 전체 귀농인 백3가구 2백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신안군은 특히 섬과...

내일부터 평년 기온 회복

오늘 목포를 비롯한 전남지역에는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부터 비는 그쳤으나 잔뜩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낮 기온은 17,8도로 쌀쌀했습니다. 내일은 맑겠고 아침 기온이 13도에서 16도, 한 낮의 기온은 21도에서 25도의 분포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점5미터에서 2미터로 일겠...

감사원 해경 감사 착수..전방위 조사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초동 대처와 구조가 허술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해경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오늘(1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감사는 21명의 감사단이 투입돼 세월호와 관련된 해양경찰청과 서해지방경찰청,인천,목포,제주해양경찰서를 상대로 다음 달까지 진행되며,세월호 사고 초동 대처와 구조의 문제점 뿐만 ...

목포해경서장 "경비정에 선체 진입 지시는 안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해경지휘부가 승객 퇴선을 유도하라고 4차례 지시했지만 세월호 선체 진입을 통한 퇴선 유도 지시는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달 16일 당시 현장 책임을 맡았던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은 MBC취재진의 물음에 '최초 출동한 경비정 123정에게 승객 퇴선을 유도하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구...

119, 해경에 세월호 생존자 의전용 집결 요구-1보

세월호 사고가 난 지난달 16일, 사고 직후 119상황실에서 의전을 위해 생존자들을 팽목항으로 데리고 올 것을 해경에 수차례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정치연합 진선미 의원은 오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사고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사이 119상황실과 해경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고 서거차에...

전남소방본부 "응급의료소 설치 위해 협의"(1보)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된 탑승객들을 중앙부처 의전을 위해 섬에서 육지로 옮기도록 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남도 소방본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사실 관계를 묻는 MBC 취재진에게 당시 보건복지부에서 파견된 의료진 배치와 응급의료소 설치를 위해 해경과 협의를 하는 과정이었을 뿐 의전을 ...

목포시향 사태 분쟁 7개월 만에 극적 타결

파국으로 치닫던 목포시향 사태가 분쟁 발생 7개월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목포시와 목포시향노조는 목포시향 단원 27명에 대한 정리해고 철회, 관련 소송 취하 등 5개 사항에 대해 합의하고,오는 7월 이후 추경 예산을 통해 부족한 운영 비용을 확보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또,당분간 서울에서 ...

지방선거 브리핑]장만채 교육감 출마선언(데스크)

◀ＡＮＣ▶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재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혼선과 갈등을 빚었던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역 공천 후보자가 뒤늦게 확정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장만채 교육감이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섭니다. '학교를 따뜻한 안전지대로 만들고 교육을 통해 전남의 ...

5.18행사위 정부기념식 불참 결정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하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 표시로 18일 예정된 정부기념식에 불참하고 별도의 기념행사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5.18행사위는 오늘(14일)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하고 내일 오전 대국민호소문 발표를 통해 최종적인 입장을 알릴 계획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