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해남 송호해수욕장 반려해변 지정

해남 송호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반려해변으로 지정돼 송호초등학교와 송호 어촌계, 지역 환경단체 등에 입양돼 관리될 예정입니다. 최근 열린 반려해변 지정식에는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기관 단체 주민등 90여명이 참석해 입간판을 설치하고 정화활동, 해양환경 교육행사를 실시했습니다.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청소년 보호 강화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관내 교육기관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교통*생활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에 따라 학교전담 경찰 업무의 중복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신고 절차를 재안내하는 등 개선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민주당 전남도당 "여순사건 국가 보상 기준 마련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여순사건 추념식이 첫 정부 주최로 열린 것을 뜻 깊게 받아들인다고 밝히고,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넘어 국가보상 기준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가 추념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보상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부당한 국가폭력에 항거한 여순사건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전남도 '4060 신중년 일자리 잡는 데이' 개최

전라남도가 내일(21일) 신중년 맞춤 채용행사인 '4060 신중년 일자리 잡는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 조선 관련 기업 등 2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기업들은 면접 등을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채용을 결정합니다.

'호남 화단과 목포의 미술' 수요문화 아카데미 열려

문화도시 수요문화 아카데미가 '호남 화단과 목포의 미술' 이란 주제로 어제(19일) 목포MBC 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강사로 나선 조은정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는 목포는 현재까지 지역 화단이 활성화되어 있는 드문 사례 중 하나로 대내외적으로 평가받고 있고 목포화단의 역사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쟁점들을 그대로 ...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 10월 29일 개막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29일 기찬랜드에서 개막합니다. 다음 달 13일까지 열리는 월출산 국화축제는 24만 점의 국화를 비롯해 다양한 국화조형물이 전시되고 테마 포토존, 버스킹, 달빛야행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고려청자박물관, 전통 화목가마 불 지피기 행사 열어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이틀 동안 전통 화목가마 불 지피기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나무 장작을 이용한 옛 방식대로 40시간 동안 가마에 불을 지펴 1,300℃ 이상에서 국보 제68호를 재현한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31점의 작품을 굽게 됩니다. 이같은 전통방식은 성공 확률이 10~20%에 불과하지만, 청자...

교통사고 사망자 속출.. '위험한 국도' (R)

◀ＡＮＣ▶ 전남지역 교통 사망사고 가운데 상당수가 국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반도로에서보다 국도에서는 상대적으로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만큼 안전시설 확충이 시급한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양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국도 77호선이 지나는 완도군 고금면 지난달 16일, 트럭이 전봇대에 ...

첫 정부 주최 추념식...진상규명˙명예회복 서둘러야(R)

◀ＡＮＣ▶ 여순사건 74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 추념식이 오늘(19) 광양에서 열렸습니다. 처음으로 정부가 주최한 행사여서 의미가 더욱 큰데요.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여순사건 74주기를 알리는 ...

2기 진실화해위, 강진*무안*경산 민간인 희생사건 규명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전후 전남 강진과 무안, 경북 경산에서 민간인들이 희생된 사건 3건을 규명했습니다. '강진 적대세력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은 1950년에서 51년 사이 강진군 주민 43명이 인민군과 지방 좌익 등에 의해 희생된 사건으로 희생자 중 40명이 가족 단위로 살해된 것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