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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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조양 일가족 대출금·관리비 등 미납.. '생활고'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조 양의 부모가 대출금과 아파트 관리비를 내지 못하는 등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남부경찰서는 숨진 조양 일가족의 금융 기록을 조회한 결과 조 양 어머니와 아버지 명의로 은행 대출금과 카드 빚 1억 5천 만 원이 미납됐으며 실종 직전 두달치 수도와 전기 요금 등 관리비가 연체된...
2022년 07월 01일 -

쌀값 폭락세 지속.. 쌀 10만 톤 추가 격리
산지 쌀값 하락세가 계속된 가운데 정부가 3차 쌀 시장격리를 결정했습니다. 추가 시장격리 물량은 10만 톤으로 이달 중순까지 세부 매입계획을 세운 뒤 올해산 조생종 벼 출하 이전인 8월 말까지 매입을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정부는 올 초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지난해 쌀 초과 생산량 27만 톤을 시장 격리했으나 쌀 소...
문연철 2022년 07월 01일 -

학교 대신 '교외 체험학습 교육' 이대로 괜찮은가?(R)
◀ANC▶ 숨진 조 양 가족의 사례에서 드러났듯 학교 체험학습 제도의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 안 나가도 결석처리를 안 하는 날은 늘었는데, 학생 관리를 위한 대책은 뒤따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정은 기자입니다. ◀END▶ ◀VCR▶ 초등학교의 법정 수업일수는 연간 190일. 코로나19 ...
2022년 07월 01일 -

태풍 '에어리' 북상, 전남 4일부터 영향권
북상하는 제4호 태풍 에어리가 오는 4일부터 전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태풍 에어리가 5일에는 전남 남해안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여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며 일선 시군에 취약지 안전 점검, 재난 상황 대비 등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문연철 2022년 07월 01일 -

훔친 차량 몰고 달아나던 10대 2명 검거
영암에서 차량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추격전 끝에 해남에서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28일, 영암군 도포면에서 주차된 승용차를 훔친 17살 A군 등 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 끝에 6시간 만에 해남에서 붙잡혔습니다. 한편 이번 검거과정에는 경찰의 요청을 받아 주행로를 막아선 시민...
2022년 07월 01일 -

완도군 해안시설물 위험도 평가 실시..대규모 정비
완도군은 최근 조 모양 가족 실종 사건 등으로 드러난 해상안전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해안시설물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3단계로 나눠 대규모 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해안가 CCTV와 가로등, 점멸등 그리고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볼라드와 안전 난간 등입니다. 완도군은 ...
신광하 2022년 07월 01일 -

동선 파악도 못하고 경찰 수색..'여유로웠나?'(R)
◀ANC▶ 경찰이 조 모 양 가족 실종신고를 접수한 것은 학교가 신고를 한 다음 날이었습니다. 양 측의 주장이 맞다면 무슨 이유에선지 만 하루가 지난 셈입니다. 결국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 이동경로를 유추할 수 있는 강제수사 착수가 늦어지면서 수색 범위도 넓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박종호 기자 입니다. ◀END▶ ◀...
박종호 2022년 07월 01일 -

민선 8기 업무 시작..취임식 간소화*특색 다양
민선 8기가 오늘(1)부터 시작됩니다. 전라남도는 광주광역시와 민선 8기 시도지사 취임식에 서로 사절단을 보내 광주*전남의 상생협력에 나서고 김대중 신임 전남교육감도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갑니다. 전남지역 일부 자치 단체장들은 취임식을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대신 가뭄 피해 현장과 노인복지관 급식 ...
김진선 2022년 07월 01일 -

공무 중 순직 인정..."보훈당국 태도 바뀌어야"(R)
◀ANC▶ 여순사건 당시 철도 기관사로 근무하다 무고하게 희생된 故 장환봉씨가 지난 5월 순직 공무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다른 희생자 유족들도 잇따라 순직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보훈당국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지난 2020년, 여순사건 재심...
문형철 2022년 07월 01일 -

폐기물 소각로에 발전소까지.. 주민 부글부글(R)
◀ANC▶ 폐기물 소각로는 주민들이 가장 꺼리는 혐오시설로 꼽히는데요. 최근 무안의 한 마을에서 주민 몰래 소각로 증설 허가에 폐기물 발전소 건설까지 추진돼 말썽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마을과 도로마다 폐기물 발전소 건설을 성토하는 현수막들이 내걸렸습니다. 발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안...
문연철 2022년 07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