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해상특보 기준 현실에 맞도록 조정될 듯

해상특보 기준이 현실에 맞게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은 기상청과의 해상특보 관련 정책협의회에서 신안 앞바다에 풍향과 풍속, 파고를 측정할 수 있는 원반형 부이를 설치해 이를 바탕으로 해상특보 기준을 재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1971년에 마련된 풍랑주의보는 파도높이가 3...

민주 이낙연 의원, '낙후지역 지원 특별법' 발의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이 낙후심화지역 지원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여야의원 9명과 함께 발의한 낙후지역 특별법은 '강진 등 전남 중남부권과 경북 북부권 등 경제기반이 취약한 자치단체에 투자하거나 이전하는 기업에 세제혜택을 주고 기금과 문화시설, 체육시설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겨 있습니다.

무안 청계제2농공단지 5월부터 보수공사

옹벽 균열과 배부름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무안 청계 제2농공단지의 보수공사가 오는 5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안군은 현재 시공업체 측에서 제출한 옹벽 보수*보강 계획서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5월 초 보수공사를 시작해 장마가 오기 전에 마치는 것을 목표로 늦어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

영광 3호기 재가동 여부 6월 결정

제어봉 안내관 균열로 가동이 중단된 영광원전 3호기의 재가동 여부가 오는 6월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영광원전 3호기의 재가동 승인 여부는 민관합동 대책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오는 6월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광원전 3호기는 지난해 11월...

우체국 금고털이 경찰관 징역 15년 구형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 사건을 주도한 경찰관에게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지난해 12월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45살 김 모 경사 에게 징역 15년에 추징금 3백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이 컸고 경찰관 신분으로 ...

박준영지사 "정원박람회 국가발전 큰 자산"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오늘 순천만정원박람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원박람회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습니다. 박지사는 또 박람회장을 방문한 국제기자연맹 80여 개국 140여 명의 기자들에게 박람회 성공 개최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남 현안 해결해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오늘 임시회를 열고 전남 현안사업 해결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여수산단 종합방재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협의회는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등 8건의 전남 현안 사안을 정부가 빨리 설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협...

기아차 노조, 특별교섭 요구 회사 대응 주목

기아차 광주공장 사내하청 노조원 분신사태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특별교섭을 요구해 회사측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에 따르면 비정규직 노조원의 분신사태와 관련해 노조가 회사측에 비정규직의 문제를 다루는 특별교섭을 요구하는 한편 회사측이 협상 테이블...

전남'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추진

산지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수집해 가공,유통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산지거점유통센터를 통해 대형유통업체와 경쟁하고, 복잡한 유통구조 극복으로 어민들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은 거점유통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지거점유통센터는 한...

전남,공중보건의 303명 취약지에 배치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자원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올해 전남은 지난 해보다 6명 늘어난 303명을 의료 취약지와 지역응급의료기관에 배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관광지인 신안 홍도에 올해 처음 2명의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했으며 나머지 섬에는 전문의 한 명을 포함해 의과 두 명,또 치과와 한의과 각 한 명을 배치해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