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목포시, 백일해 감염 차단 총력

목포시는 시내 중고등학교 학생 3명이 백일해 환자로 확진되자 긴급한 비상대책에 나섰습니다. 목포시는 의료기관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하고 백일해 의심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목포시는 백일해 의심환자는 격리 치료중이며 확진환자가 발생한 중 고등...

고구마와 감자 고소득작목 자리잡아

건강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감자와 고구마가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떠올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고구마 생산량의 21%인 7만4천여 톤을 도내에서 생산해 전남이 제일의 생산지로 꼽혔으며 농가 소득은 507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2천6백 헥타르에서 감자를 생산해 250억 원의 소득을 ...

대불대 '세한대'로 교명 변경

영암 대불대학교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고 교명을 세한대학교로 바꿉니다. 대불대는 재단의 잇단 악재로 인한 학교 이미지 추락과 특정 종교계 대학이란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교명변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994년 대불공과대로 개교한 대불대는 96년에 종합대로 승격했습니다.

해남 주요 피서지 인기..예약률 90% 이상

해남군 주요 피서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남군 송호 해변의 오토캠핑장은 주말과 휴일 예약이 모두 마감됐고, 가학산 휴양림도 피서 절정기인 7월말에서 8월초 예약이 90%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또 땅끝 황토나라 테마촌도 8월 중순까지 주말과 휴일은 80%, 평일은 절반 가량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목포 북항 '가설 횟집 건물' 강제 철거 절차

목포시가 북항 임항지구내 가설 횟집건물을 올 연말까지 강제 철거하기로 하고 토지수용에 나섰습니다. 시는 재감정한 평가액을 제시하고 수 차례 보상협의를 요구했으나 땅 소유주들이 응하지 않음에 따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신청을 하는 등 토지수용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 1991년에 지어진 가설 횟집건물은...

'국내 최대 마리나항과 해양레저단지' 조성

목포항에 국내 최대규모의 마리나항만과 해양레저단지가 조성됩니다. 목포시는 오늘 마리너항만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내항을 중심으로 평화광장과 남항,고하도 등 목포연안에 천 척의 요트를 계류할 수 있는 마리너항만을 오는 2천19년까지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항에는 수상스키와 제트 스키 등 다양한...

호남 원예고,농업분야 학교기업 선정

호남원예고등학교가 전국 최초로 농업분야 학교기업 지원정부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앞으로 3년동안 사업비 4억여 원을 받게 되는 호남원예고는 국화와 다육식물, 나주배 등을 판매하는 전용 쇼핑몰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

사료작물 풍년..생산량과 품질 향상

전라남도는 올해 사료작물 생산량이 늘고 품질도 좋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가을 파종한 사료작물 4만ha는 지난 달 초부터 470여 조사료생산경영체가 수확을 시작했으며 생산량은 80여만 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 해보다 재배 면적은 만 3천ha 늘고, 생산량은 25만 톤이 증가한 것으로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

'단오제' 주요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영광 법성포단오제가 국가 지정문화재인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영광 법성포 일대에서 전승돼온 전통적 민속축제인 법성포단오제를 중요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예고 했습니다. 법성포단오제는 법성포구 일대에서 벌어지는 난장을 바탕으로 씨름과 그네타기 등 단오의 각종 놀이, ...

잠자던 일가족 참변(R)

◀ＡＮＣ▶ 오늘 새벽 목포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잠을 자고 있던 일가족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노약자와 어린이들이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짙은 연기가 집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가재도구는 온통 시커먼 잿더미에 뒤덮였습니다. 오늘 오전 0시 40분쯤, 전남 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