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손혜원 전 의원, 부패방지법 '무죄'..'부동산 투기 아니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기소된 손혜원 전 국회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2017년 5월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계획'을 미리 파악해 목포 원도심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 혐의로 기소된 손 전 의원에 대해 "부동산 취득 과정에 해당 정보를 이용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부패방지법 위반 ...

서해안고속도로, 일로~죽림 나들목 통행 재개

지난 7월 22일부터 비탈면 복구공사로 1개 차로가 차단됐던 서해안고속도로 일로 나들목 구간 공사가 마무리 돼 오늘(17) 오후부터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12월까지 예정된 공사를 최대한 앞당겨 마무리했으며, 남은 공사를 끝내기 위해 당분간 해당구간의 갓길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종 마약 '야바' 상습투약 혐의 40대 태국인 검거

전남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영암군의 한 주택에서 필로폰 합성 신종 마약 '야바'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태국국적 4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전남도 산하기관 24곳 중 인사청문대상 5곳 뿐

전라남도 산하 기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확대해 기관장에 대한 도덕성과 전문성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신민호 전남도의원은 도 산하기관 24곳 가운데 인사청문 대상 기관은 5곳에 불과하다며 한 해 예산이 천6백억 원에 달한 테크노파크와 인력 운영이 많은 순천의료원 등은 청문 대상에서 빠져있...

시민사회 '버스 공공성 대책' 요구, 목포시는 '묵묵부답'

박홍률 목포시장이 시내버스 파업 철회 사흘 만에 입장문을 냈지만, 시민사회 요구에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태원*유진 측에 노선반납과 차량 감사, 인력 조정 등의 개선안을 다음 달 31일까지 제시하기 바란다고 밝혔고, 계획이 미흡할 경우 원점에서 검토하겠다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했습니다. 한편 공공성 강화 ...

FC목포 축구감독 유임에서 교체로 돌연 변경

목포시가 유임으로 가닥을 잡았던 FC목포 축구팀 감독에 대해 돌연 교체로 방침을 선회하면서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3리그가 종료된 뒤 각 축구팀별로 선수 영입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목포시는 당초 FC목포 감독을 유임시키고 일찍 선수단 정비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다음 달 초까지 공모를 통해 교체하기로 ...

무안에서 마을 표지석 충돌한 70대 차량 운전자 숨져

오늘 오전 11시 5분 쯤 무안군 망운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SUV차량이 갓길에 세워진 1m 40cm 높이의 마을 입구 표지석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산 무안군수 "내년 신성장 미래 먹거리와 특화산업 육성"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의회에 6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주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특화된 미래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성장 미래 먹거리와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도농 균형발전, 거점 관광지 육성, 농*축* 어업 혁신 생태계 조성, 청렴한 공직사회 등...

퇴근길 차량사고 목격한 해경이 운전자 구조

퇴근길에 차량 사고를 목격한 해경 직원이 운전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 진도파출소 소속 이재현 순경은 지난 9일 퇴근하던 중 목포시 용해동의 한 상가 주차장 벽면에 충돌한 차량을 목격하고, 내부에 있던 6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

'수능보러 육지로' 섬 수험생들의 수능원정기(R)

◀ＡＮＣ▶ 섬 지역에는 수능 고사장이 없다보니 섬마을 학생들은 수능을 치르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시험 하루 전에 육지로 나왔습니다. 이들의 수능 원정기를 박종호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완도의 한 섬마을 고등학교 교실 한쪽에 짐가방이 가득합니다. 섬마을 수험생들은 수능을 보기 위해선 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