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환경오염 빙자해 금품 갈취한 일간지 사장 구속

전남지방경찰청은 환경오염을 빙자해 금품을 갈취한 모 일간지 사장 66살 배 모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배 씨는 지난 3월 나주의 한 레미콘 회사를 찾아가 비산먼지가 심하게 날리고 있는 것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20만원을 받는등 지금까지 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다...

진도에서 6살 어린이 웅덩이에 빠져 숨져

어제(31일) 밤 8시 40분쯤 (전남) 진도군 군내면 죽전리에 있는 농사용 웅덩이에서 이 마을에 사는 6살 박 모군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박 군이 웅덩이 근처를 지나다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포통장 개설해 전화사기 방조한 20대 검거

목포경찰서는 대포통장과 현금카드를 불법으로 만들어준 29살 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지난 5월, 평소 알고 지내던 29살 신 모씨의 부탁을 받고 순천지역 농협에서 자신 명의로 통장과 현금카드 10개를 만든 뒤 70여만원을 받고 신 씨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포통장 개설을 부...

휴가철 8월 벼락 피해 조심

1년 가운데 8월에 낙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낙뢰는 모두 87 차례로 이 가운데 28차례가 8월에 집중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완도가 21 차례로 가장 많았고, 광주 16 차례, 흑산도 15차례, 여수 13차례 등의 순으로 낙뢰가 발생했습니다. 기...

광주 전남 외국인 주민 2만9천명

광주 전남지역에 사는 외국인 주민이 3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가 국적 취득자와 그 자녀 등 외국인 주민들의 현황을 처음으로 공식 조사한 결과 5월말 현재 전남의 외국인 주민수는 만8천여이고 광주에는 만천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외국인 주민 수가 5백명 이상인 전국 시군...

오늘 영암 낮 최고기온 34점7도

오늘 목포등 전남지역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있습니다. 영암이 34점7도를 기록한 가운데 무안 33점7도, 함평 33점5도, 목포가 32점 8도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았고 밤에도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오는 3일까지 만조때 바닷물 수위가 크게 높아지고 북상하는 제5호 태풍...

투데이 주요뉴스-1

장마끝 폭염이 열흘가량 이어지면서 더위로 인한 환자가 속출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있습니다 ============================================ 완도지역에서 시범시행되고있는 수발보험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내년7월 전국 확대 시행을 앞두고 보완해야할 부분도 적지않습니다 ==...

투데이 주요뉴스-2

광주.전남지역의 고용사정이 지표상으로 나아지고있지만 실질적으로 나아졌는지를 체감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 해남지역이 고구마 클러스터를 형성할수있는 생산과 유통기반을 갖추고있지만 주민들의 정서는 이를 따르지 못하고있습니다 ======================================

차차 흐려져 한때 비...지역에 따라 천둥.번개

오늘 목포등 전남지방은 차차 흐려져 낮부터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지역에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등산객이나 피서객들은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1에서 2미터로 일겠고, 해상에서도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

불볕더위 탈진, 일사병 주의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내에서 더위로 인한 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보건당국과 일선 병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도내 모 전경부대에서 작업중이던 강모 전경이 탈진으로 쓰러지는등 이달들어 모두 4명이 탈진이나 일사병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2005년의 탈진환자 숫자가 11명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