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내일 아침 일부지역 영하권

대체로 맑은 날씨인 보인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오늘 밤과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암과 무안이 영하 1도에서 2도, 그 밖의 지역은 0도에서 2도의 분포,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목포해경 기소중지자 6백44명 붙잡아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여객선과 어선 등에서 집중 검문검색을 실시해 전국에 수배된 기소중지자 6백4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같은 검거실적은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것으로 범죄유형은 사기범이 264명으로 가장 많았고 폭력사범 백21명, 강절도 12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악신도시 개발권 놓고 마찰

무안군이 남악신도시 1단계 6공구,망월지구의 개발권을 넘겨줄 것을 전라남도에 공식 요청해 전라남도의 대응이 주목되고있습니다. 무안군은 또 1차분양에서 발생한 개발이익금 일부를 전라남도에 요구했으나 전라남도는 개발이익금 대부분이 남창천 다리 건설과 수변공원 조성등에 쓰여지기때문에 지원이 힘들다는 입장입...

이것이 파시촌

◀ＡＮＣ▶ 이번에 목포 mbc 다큐멘터리팀이 일본에서 입수된 필름 내용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지금은 사라진 파시촌의 모습입니다. 바다위에 거대한 시장이 서는 것에 맞춰 새로운 도시가 생겨나던 30년대 파시풍경, 박영훈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과 연결된 하우리 마을. 나이 지긋...

교실이 없다

◀ＡＮＣ▶ 새로운 도심이 형성된 하당지역으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이 지역 초등학교들은 학생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부 학교들은 교실이 부족하고 급식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97년 개교한 목포의 한 초등학굡니다. 이 학교는 27학급으로 개교했지만 지금...

탐진댐 담수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댐 담수로 인한 생태환경 변화의 가능성만으로 국책사업을 중단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은 오늘 \댐 담수로 어민들의 피해를 단정할 수 없고 이를 입증할 소명자료도 없다\며 강진만 어민들이 한국수자원공사를 상대로 낸 탐진댐 담수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질낮은 정제유 난방유로 둔갑

◀ＡＮＣ▶ 산업용으로나 쓸 수 있는 질낮은 기름이 가정용 난방유로 둔갑돼 유통되고 있습니다 가짜 난방유는 보일러의 고장뿐만 아니라 화재와 폭발사고까지 부를 수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ＥＮＤ▶ ◀ＶＣＲ▶ 광주시 운암동 60살 김 모씨는 열흘 전에 난방용 등유를 배달시켜 보일러 탱크에 기름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

가게도 사라져요(섬기획)

◀ＡＮＣ▶ 한때 사람들로 넘쳐나던 면단위 섬에서도 이제 상가들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섬과 섬사람들의 얘기를 소개하는 기획시리즈, 진도군 조도면에 박영훈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목포에서 차와 배로 2시간 10분거리에 있는 진도군 조도. 30여개 부속 도서를 거느린 면소재지 섬으로 한때 2만명의 사람들로 북적...

동북아 첫 중계무역기지

◀ＡＮＣ▶ 동북아에서 유일한 해상물류 중계무역기지가 광양만권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철강원료를 주품목으로 하는 이같은 CTS사업은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광양 컨테이너 부두의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CTS사업이란 철광석과 원료탄 등, ...

내년부터 섬 개발 본격화

섬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서남해안과 섬지역을 세계적인 거점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현지 답사와 연구 용역 등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답사와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개발 대상을 결정한 뒤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개발 대상 섬을 확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