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해남군, 무너진 제방등 응급복구작업 실시

태풍 메기로 큰 피해를 입은 해남에서도 응급복구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 18일부터 내린 폭우로 계곡 장소 저수지 제방 40여미터가 무너져 농경지 50헥타르가 침수되거나 매몰됨에 따라 공무원과 군인들을 동원해 포크레인으로 무너진 제방 부근에 흙을 메우는등 응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집중호우 피해조사 장기화 될 듯

태풍 메기가 몰고온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피해조사 방식이 변경돼 피해액 집계는 상당시일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일선시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 7월1일부터 자연재해 발생시 피해집계 보고방식을 당초 '24시간 이내 조사한뒤 보고'하던것에서 4차례에 걸쳐 조사를 한뒤 행정전산망을 통해 정확한 피해...

광주3원

◀ＡＮＣ▶ 태풍이 할퀴고 간 들녘에서 결실을 앞둔 작물들이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지역 농산물 수출을 선도해 온 파프리카 재배 농민들은 크나큰 피해로 시름에 빠져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 ◀ＥＮＤ▶ ◀ＶＣＲ▶ 화순군 도곡면의 한 시설하우스 단지-ㅂ니다. 길가 여기저기에 흙탕물로 범벅이 된 파프리카가 수북...

침수지역 농작물 병해충 발생 주의

태풍과 집중 호우로 침수된 농작물에 흰잎마름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침수 피해로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다고 밝히고 침수된 벼논은 배수로 잡풀을 제거해 물의 흐름을 좋게한 뒤 물로 씻어줘야 하며 늦모내기 논이나 도열병 상습지 논에 대해서는 흰잎마름병이나 이삭도열병이...

2008년까지 연안어선 대규모 감척

해양수산부가 내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대규모 감척사업을 추진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어선감척사업에 입찰제를 도입해 오는 2008년까지 연안어선 6천 3백여척을 감척할 계획입니다. 내년부터 도입될 예정인 '감척 입찰제'는 어업손실액은 입찰을 통해 결정하고, 낙찰자를 대상으로 어선가치를 평가해 전액보상 하...

여수3원

◀ＡＮＣ▶ 태풍 '메기'는 남해안에 큰 피해를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적조 감소'와 '멸치어장 형성'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ＥＮＤ▶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던 고흥 나로도 봇돌바다와 여수 남면 앞바다, 태풍이후 첫 예찰에서 적조띠는 목격되지 않았습니다. 가막만 금천-금내...

목포시 환경보건 중기종합계획 수립

목포시는 문화와 생태환경도시를 추구하는 목포 비전 제2차 환경보전 중기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99년부터 지난해까지 제1차 종합계획에 이어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추진되는 2차 계획의 기본 골자는 목포지역의 늘어나는 환경수요 대책과 발전전략을 제시하게 됩니다. 목포시는 대기환경을 비롯...

무안 압창어촌계 '대가성 금품'부인

무안 망운면 압창어촌계는 준설업체로부터 받은 거액의 금품에 대해 대가성을 부인해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압창어촌계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최근 창포호 준설업체로 건네받은 3천만원은 주민들의 입막음을 위한 뇌물이 아닌 '어촌계 발전기금'이라고 주장하고 의혹을 제기한 언론과 수사착수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영산강 하구둑 수문 23일까지 개방

농업기반공사 영산강사업단은 수위조절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영산호 수문을 개방합니다. 하구둑 관리소는 지난 8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수위가 방류로 낮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적정수위보다 1미터가량 높아 오는 23일까지 썰물시간에 맞춰 하루 두차례씩 방류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산호 수위는 어제(19...

전남 실업률 다시 상승

잠시 하락세를 보였던 실업률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 전남 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달 전남지역 실업자는 천여명이 늘어나 실업률은 전달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2점 5%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