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비현실적 농가소득통계, 지원규모 축소 근거"

현실과 다른 농가 소득 통계가 정부의 지원 규모를 축소하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AI 발생으로 병아리 입식이 지연되는 농가에 정부가 마리당 소득 183원의 70%인 128원을 제시했는데, 이는 국내 대표 닭고기 계열사인 하림이 지난해 농가에 지급한 평균 사육비 486원의 26%에 불과합니다. ...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385억, AI 피해농가 우선 지원

전라남도가 올해 정부에서 확보한 사료구매자금 385억 원을 상반기 안에 투입합니다. 전라남도는 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AI 피해농가와 지난해 지원을 받지 못한 소규모 영세농가에 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전액 융자로 연리 1.8%, 2년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한우와 양...

염전 노동자 고용 실태 합동점검

염전 노동자 고용 실태 점검이 다음 달 한달 동안 이뤄집니다. 신안군은 목포경찰, 노동당국과 함께 현재 가동 중인 846개 염전을 돌며, 임금체불과 인권 침해 사례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합동점검에서 위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영업정지나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ＥＮＤ▶

탄핵 결정 임박, 대선주자 호남 방문 경쟁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여부 판단이 임박한 가운데, 대선주자들의 호남 방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오늘(27) 전남교육청의 인성교육 학교*기관장 연찬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합니다. 또 오늘부터 이재명 성남시장은 광주와 전남을 차례로 돌며 최근 주춤...

영암군 수송기계산업 육성기조(R)

◀ＡＮＣ▶ 영암군이 조선업 불황속에서도 드론과 자동차, 항공 등 수송기계산업 육성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박에서 항공, 자동차로 이어지는 수송기계 영역의 확장이 주목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영암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자동차 튜닝업체의 수제 자동체 공장 건설이 본격화 됐습니다. 이 공...

겨울 가뭄 속 봄철 생활용수 부족 우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전남의 겨울 가뭄때문에 봄철 물 부족이 우려됩니다. 현재 전남의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74%로 평년의 69%보다 양호하지만, 생활용수댐은 59%로 평년보다 낮고, 5월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저수율이 26%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의 지난해 평균 강수량은 10년 평균 수준을 보였지만...

뉴스와인물-2/27]황호림 숲 해설가

◀ＡＮＣ▶ 뉴스와 인물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왕자귀나무가 목포에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숲 해설가인 황호림씨를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질문 1. 왕자귀나무는 희귀식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에 발견된 것은 얼마나 오래된 나무인가요 이번 연구를 통...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전남 이전 추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를 구제역이 발병하는 충청지역에서 전남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급격한 도시화 등으로 구제역 차단방역에 한계를 보이는 천안시의 축산자원개발부를 구제역 청정지역인 전남으로 옮겨 종축 보존과 가축개량 연구를 해야 한다는 뜻을 천안시 등에 전달했습니다....

"비현실적 농가소득통계, 지원규모 축소 근거"

현실과 다른 농가 소득 통계가 정부의 지원 규모를 축소하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AI 발생으로 병아리 입식이 지연되는 농가에 정부가 마리당 소득 183원의 70%인 128원을 제시했는데, 이는 국내 대표 닭고기 계열사인 하림이 지난해 농가에 지급한 평균 사육비 486원의 26%에 불과합니다. ...

광주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관련 집단 소송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광주 문화예술계가 집단 소송에 나섭니다. 광주민속예술단체총연합과 민주사회 변호사 모임은 "청와대와 정부가 주도해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불이익과 차별을 준 행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헌법적 행위"라며 형사와 민사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에는 광주 문화예술인 3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