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정부 공공비축 등 우선지급금 환수 농협 난색

정부가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우선지급금을 환수하기로 결정하면서 대행기관인 농협이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수매 대금은 통상 8월 산지가격의 90%를 우선지급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평균 가격으로 정산하지만 올해는 쌀값이 떨어져 조곡 40킬로그램에 860원씩 환수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

신도시 학생 증가, 예산 탓에 학교 신설*이전 어려움

신도시 인구 확대로 학교 수요가 늘고 있지만, 대응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목상고를 옥암지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처리하라고 결정한 상태입니다. 또 순천 신대지구, 여수 웅천지구에서도 학생수 증가에 따라 초등학교 신설, 중학교 이설...

가고싶은 미항 '목포항'(R)

◀ＡＮＣ▶ 목포 해안로에 새로운 명소가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유달산을 배경으로 섬과 오가는 배를 바라보는 해변데크와 산책길이 명품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40여 년 전까지 째보선창이 있었던 목포 해안로. 수리 조선소가 난립해 흉물스러웠던 이 일대가 공원으로 탈바꿈했...

국민의당 전남도당위원장 경선 연설회 진행

국민의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도당위원장 경선을 위한 지역별 합동 연설회를 실시합니다. 도당위원장 경선에 윤영일, 이용주, 정인화 의원이 출마한 가운데, 오늘(3일)은 영광과 목포, 무안에서, 내일은 나주와 보성, 여수에서 유세가 계속됩니다. ◀ＥＮＤ▶

지역 특화콘텐츠 사업 눈길..전남은 '도깨비'

지역 문화를 담은 맞춤형 콘텐츠들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특화자원을 활용하는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공모를 통해 전국 23개 사업을 지원하는데, 전남에서는 '도깨비'를 소재로 한 어린이 체험사업이 선정됐습니다. 도깨비 체험전은 전남의 토속 설화로 내려오는 '도...

지방채 전액 상환한 '채무 0원' 지자체 늘어

지방채를 모두 갚은 '채무 0원' 자치단체가 늘고 있습니다. 장흥군과 무안군은 지난해 말 각각 55억 원과 5억 원의 채무를 모두 상환해 채무 0원 시군에 합류했으며, 완도와 영광 등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6곳이 채무 0원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또 곡성은 27억9천여만 원, 고흥 4억5천여만 원, 강진 6억 9천여만 원 등 남...

무안공항 활성화 지연..악순환 '반복'(R)

◀ＡＮＣ▶ 대구와 청주공항 등 흑자로 돌아선 지방공항과 달리 무안공항은 여전히 적자 공항에 머물고 있습니다. 광주공항과의 통합이 전제됐지만, 조건이 충족되면 또 다른 조건이 가로막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올해 주목해야할 뉴스 양현승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각각 250만 명 시대를 개막한 청주공항...

"농어촌 소규모 학교 강점 살린다"(R)

◀ＡＮＣ▶ 자치단체장들의 새해 계획을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전남의 혁신학교인 '무지개 학교'가 올해 백 곳으로 확대됩니다. 학생 자율적 선택권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전남형 교육 실험도 계속됩니다. 올해 주요 전남교육계획을 김진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특색있고 차별화...

신도시 학생 증가, 예산 탓에 학교 신설*이전 어려움

신도시 인구 확대로 학교 수요가 늘고 있지만, 대응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목상고를 옥암지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처리하라고 결정한 상태입니다. 또 순천 신대지구, 여수 웅천지구에서도 학생수 증가에 따라 초등학교 신설, 중학교 이설...

'고교 야자 폐지' 시민·학부모 55% 찬성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 폐지'에 대해 시민과 학부모 절반 이상이 찬성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해 말 전남지역 학부모 등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야간 자율학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5%를 차지했으며, '반대한다'는 응답은 39.9%로 집계됐습니다. '역사 국정교과서 채택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