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강진 논콩 재배 면적 2배 가까이 증가

강진군이 쌀 생산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논콩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강진군은 지난해 176헥타르였던 논콩 재배면적이 올해 360헥타르 이상으로 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재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강진군은 올해 본격적인 논콩 재배 확대를 위해 논콩...

신안·완도 등 전남 12곳에서 국제 섬 워크 개최

신안과 완도 등 전남 12곳에서 제5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개최됩니다.이번 행사는 내일(15)부터 8월 25일까지세계 25개국 100여 명의 청년이전남 12개 섬에서 각각 6박 7일을 머물며국제교류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통해35개나라 302명의 국내외 청년이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50만 명 돌파

◀ 앵 커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추진했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가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전남 거주자는 아니지만전남을 오가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것인데, 세계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라남도의 소멸위험지수는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

전남도, 물놀이형 시설 관리실태 점검

전라남도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을 위해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점검에 나섭니다.이번 점검은 다음달 13일까지전남지역에 공공으로 설치된 51곳의 바닥분수와 폭포 등 인공시설물을 대상으로수질기준과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지난해 점검에서는 61곳 가운데 4곳에서 위반 사항이 적...

광주·전남,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원팀으로'

◀ 앵 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데요.좀처럼 사업 추진 속도는 나지 않고 있습니다.손놓고 지켜만 볼 수 없다며 광주시와 전남도가 원팀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전국 유일 '공동혁신도시' 성과를 재현한다는 목표입니다.주현정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동' 혁신...

"감나무 절단범 찾습니다"..현수막 걸린 이유는

◀ 앵 커 ▶10년 넘게 기른 감나무 열 그루가 하루 아침에 모두 잘려나가 있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완도의 한 시골마을에 '감나무 절단범'을 찾는다는 현수막이 내걸렸는데,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른 키만 한 나무들이 허리가 꺾인 채 논둑에 널브러져 있습니다.땅에는 밑동만 덩그...

해양수산과학원, 어린 주꾸미 20만 마리 방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전남 동부권역 주꾸미 자원 회복과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고흥 득량만 등에 어린 주꾸미 20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주꾸미는 전남지역 대표 고부가가치 품종이지만최근 어획량이 줄고 KG당 5만 원을 호가해어업인들이 방류 확대를 요구해왔습니다.

멸종위기 삼백초 집단자생지 해남군에서 발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는 삼백초 군락지가 해남군 황산면 연기도 일원에서 서식하는 것을 주민 민경진씨가 발견해 해남군에 신고했습니다.약용작물인 삼백초는 뿌리와 잎, 꽃이 흰색을 띠고, 6월에서 8월사이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풀로, 주로 제주도 해안가에 자생하는데, 개체수가 줄어 야생에서 관찰...

마약 투약한 채 쓰러져있던 30대 태국인 구속

도로에서 마약에 취해 쓰러져있던3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완도경찰서는지난 8일 완도군 청산도의 한 길가에서마약을 투약한 채 쓰러져있던30대 태국인을 구속했습니다.이 남성은 5년 전 계절근로자로 입국했다가비자가 만료된 뒤에도 완도의 한 양식장에서일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경찰은 마약 구입처...

배수로 빠진 치매 노인 실종 7시간 만에 구조

실종된 치매 노인이 배수로에 빠졌다무사히 구조됐습니다.어제(11) 오전 10시쯤 무안군 청계면의 한 배수로 인근에서실종신고 된 80대 치매 어르신이민관 합동 수색 7시간만에 발견돼구조됐습니다.경찰은 이날 새벽 가족의 신고를 받고주민 등 130여명과 인근 집중 수색을 벌였으며,실종 어르신은 주거지에서 3km 떨어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