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경기침체로 광주,전남지역 노숙인 증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광주,전남지역 노숙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노숙인은 지난 2010년 224명에서 2012년 128명으로 크게 줄었다가 올해는 161명으로 다시 늘었습니다. 전남지역 노숙인도 2010년 761명, 2012년 792명, 올해 807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완도 청산도 '주민 구조대' 결성

완도 청산도 주민들이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조대를 결성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합니다. 12명으로 구성된 '청산면 주민 구조대'는 최근 발대식을 갖고 긴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구호장비 사용법 등을 익힌 뒤 지세가 험한 곳이나 인적이 드문 곳을 수시로 순찰할 계획입니다.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빗방울..낮 최고기온 22도

오늘 목포등 전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오전과 늦은 오후에서 밤 사이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민주당 "새누리 '호남비하발언' 사과하라"

민주당이 어제(31) 전라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새누리당의 호남 비하발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경태 의원은 어제 전남도청에서 이뤄진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호남하면 부정과 반대, 비판, 과거집착 등 4가지 단어가 떠오른다"고 호남비하발언을 했다고 비판했...

(리포트)국감이 남긴 것

◀ＡＮＣ▶ 국정감사가 오늘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국감을 정리하자면 지역 입장에서는 차별과 소외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였고, 큰 틀로보면 대선 개입 의혹이 화두였습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광주 전남의 현실은 여전히 열악했습니다. 인사에서 소외는 더 심해졌고, 예산은 차별. 대표...

5분짜리 현장국감 왜 하나? (R)

◀ＡＮＣ▶ 국정감사를 실시할 때마다 어김없이 무용론이 제기되는데요. 방대한 자료를 요구해놓고 막상 현장감사에서는 성의없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으로 채워졌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유례없이 30여 명의 국토교통위 의원 모두가 참석한 전남도청 국정감사, 의원 한 명에 배정된 시간은 겨우 5분, 질문...

위기의 전교조..조직력은 커져(R)

◀ＡＮＣ▶ 14년만에 법외노조의 길을 걷게 된 전교조가 끈질긴 싸움을 예고하며 후속 상황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전교조 전남지부는 교사들의 신규 조합원 가입행렬 속에 조직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조합원 수 6천 2백여 명으로 전국 3번째로 큰 규모...

"전남지역 의료원 의사는 모두 계약직"

전남지역 3곳의 의료원이 모두 정규직 없이 계약직으로만 의사를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의료원 의사 채용현황'에 따르면 목포, 강진, 순천의료원은 모두 계약직으로만 의사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의사들의 평균 근무년수도 순천 6년, ...

문화재청*강진군, 전라병영성 북문루 복원 추진

문화재청과 강진군이 사적 397호 강진 전라병영성의 북문루 복원에 나섭니다. 이 복원사업은 지난 1999년 시작된 전라병영성 복원사업 중 성곽분야의 마무리 단계 사업으로, 30억 원을 투입해 4개의 성문을 모두 복원하게 됩니다. 강진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 육군훈련과 지휘부 기능을 담당했던 군사 요충지로 조선시대 병...

녹지해제, '여수시 결정'에 달려?-R

◀ＡＮＣ▶ 최근 여수산단의 녹지 비율이 논란입니다. 법적 하한선까지 녹지 해제 신청을 받겠다는 여수시와 그럴 필요가 어디 있냐는 환경단체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C/G)최근 GS칼텍스는 공장부지가 없어 설비투자를 못한다며 여수 공장 인근에 있는 산을 국가산업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