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임금체불뒤 해외잠적했던 40대 업자 구속영장

목포고용노동지청은 임금을 체불한 뒤 해외로 잠적했다 붙잡힌 47살 고 모 씨를 근로 기준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선박 임가공 공장을 운영하던 고 씨는 원청사로부터 기성금을 받고도 34명의 근로자 임금과 퇴직금 2억여 원을 고의로 체불한 뒤 해외로 출국해 잠적한 혐의입니다. 고씨는 받은 기성금 1억2...

돼지 부산물 불법 유통..업자*공무원 등 6명 적발

돼지 부산물을 불법 유통시킨 업자와 불법 행위를 묵인해 준 공무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도축장 내장처리시설을 불법 임대해준 전남의 한 도축장 업주 66살 서모씨와 허가없이 식육포장처리를 해온 판매업자 37살 황모씨를 불구속 입건하고,이들의 불법행위를 묵인한 혐의로 6급 박모씨 등 전남도청 공...

해남군 돈사 화재..돼지 3백여 마리 피해

오늘 새벽 1시 30분쯤 해남군 현산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돈사 1개동에 있는 돼지 3백여 마리가 타는 등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여만에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개발공사 사장, 전승현 前 방재국장 내정

전남개발공사 5대 사장에 전승현 전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이 내정됐습니다. 전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을 거쳐 다음 달 초 개발공사 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입니다. ◀ＥＮＤ▶

서남권청정에너지연구원 운영 전남도로 이관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 운영권이 목포시에서 전라남도로 이관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목포시와 운영권 이관협약을 맺고, 재단 이사장을 목포시장에서 전남도지사로 바꾼 뒤 신재생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ＥＮＤ▶

신안군 다기능 행정선 '2004호' 첫 취항

신안군의 다기능 행정선인 '2004호'가 취항했습니다. '2004호'는 길이 19.52m, 너비 5.5m로 1450마력 디젤엔진 2기와 워터제트 2기를 장착해 최대속력 33노트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신안군 다기능 행정선은 관내 72개 유인도서와 만 2천㎢의 신안 해역을 오가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해양자원 보전등의 행정수행에 활용될 ...

동거녀 상습 폭행 40대 구속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동거녀를 상습적으로 때리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보복 폭행을 한 혐의로 47살 이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3월 5일부터 4월 18일까지 술에 취한 채 동거녀인 46살 김모씨를 상습 폭행하고,이를 견디지 못한 김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보복 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광 꽃게 어민 주식회사 설립..도내 8번째

영광 꽃게 어민들이 주식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영광어업인꽃게주식회사는 10억 원을 투자해 법성포 인근에 오는 11월까지 꽃게 저온저장보관시설을 세우고, 규모화를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전남에는 완도 전복과 장흥 무산김, 신안 새우젓 등 어업인 출자로 세워진 주식회사가 8곳에 이릅니다. ◀ＥＮＤ▶

미술관 '융.복합적 시설*프로그램' 확충해야

전시 위주의 미술관을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개선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발전연구원 송태갑 선임연구위원은 상당수 미술관이 기획전이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는 공간이 좁고 정부나 지자체에 의존하는 영세 미술관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연구위원은 따라서 ...

영농철 농촌지역 '좀도둑 주의보'

영농철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절도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7일 장성에서 농민들이 수확해 쌓아 놓은 양파를 차량으로 훔친 용의자가 검거되는 등 특히 양파와 마늘 같은 수확철을 맞은 농작물 절도와 영농철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된다며,농가의 각별의 주의를 당부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