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설연휴 귀성객 20%가량 증가할 듯

올해 설 연휴 동안 서남해안 뱃길을 이용할 귀성객은 지난 해보다 20%가량 증가한 10만6천여 명에, 차량 3만여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여객선 6척을 증선해 34개 항로에 2천2백여 회를 운항할 계획입니다. 설 연휴기간동안 가장...

황해권발전연구원 개원(R)/데스크단신

◀ＡＮＣ▶ 목포지역 중장기 개발계획 수립과 각종 현안을 논의할 황해권발전연구원이 오늘 목포상공회의소에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의 간추린 소식, 홍영훈 아나운서입니다. ◀ＥＮＤ▶ 목포대와 해양대,세한대,초당대 등 7명의 교수을 포함해 10명의 이사진으로 꾸려진 황해권발전연구원은 앞으로 지역과 관련한 정책 연구와 ...

만취해 동료 폭행한 40대 선원 검거

목포해양경찰서는 만취한 상태로 동료 선원을 폭행한 혐의로 4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전 0시쯤 목포시 북항 선착장 인근 해상에 닻을 내리던 15톤급 어선에서 동료 선원 43살 박 모 씨와 술을 마신 뒤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들고 박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로호 발사 3시간 전부터 해상통제

나로호 발사가 예정된 내일(30) 오후 1시부터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 해상통제구역 안에서는 선박의 통항이나 조업이 금지됩니다. 여수 해경에 따르면, 이번 해상통제구역은 나로호 발사대를 중심으로 5km 반경 내 바다와 나로호 비행항로 아래 폭 24km와 길이 75km에 이르는 해역입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바람 통할 길 만들어야 도시 환경 쾌적"

전남발전연구원 신동훈 연구위원은 자치단체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바람이 통할 길을 조성하는 도시외곽 녹지와 도시내부 녹지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바람길은 독일의 도시계획에서 나온 개념으로 바람이 지나가는 통로를 의미하는데, 신 위원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건물 높이와 배치, 녹지지역 ...

광주 새내기 초등교사 남자 증가

광주지역 초등교사 여성 신규임용자 비율이 60%대로 떨어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13학년도 광주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62명 가운데 남자는 11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1.5%, 여자는 248명으로 68.5%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경우 지난 해 73.2%보다 4.7% 포인트가 낮아진 것인데 모집정원이 늘어나...

강진군, '용혈암지' 정밀 지표조사 착수

강진군이 다음 달 말까지 향토문화유산 제47호 용혈암지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합니다. 강진 백련사의 암자인 용혈암은 고려후기 종교민중운동이었던 백련결사를 주도했던 유적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도 유배기간 자주 용혈을 찾았다는 기록이 남아있지만 현재는 터만 남아있습니다. 강진군은 용혈암지의 정밀지표조사와 시굴...

구름 많고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져

오늘 목포 등 전남지방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3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0.5-1.5미터로 일겠습니다

박 지사 "'호남 몰표 발언' 오해 유감스럽다"

박준영 전남지사가 '호남 몰표' 발언에 대해 논란 21일 만에 첫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 '광주전남 시도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민주당을 변화하게 하려면 호남인의 자세가 변해야 한다는 취지로 한 발언이 혼란을 일으킨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고, "가치가 있는 논란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포털사이트 '5.18특별법' 폐지 서명 운동 논란

포털사이트에서 5.18 특별법 폐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현재 '5.18특별법 폐기를 바란다'는 글과 함께 서명운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주일동안 천 명이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서명을 주도한 누리꾼은 5.18특별법은 김영삼 정부 시절 전두환 전 대통령 등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