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새해 첫날 신변비관 자살 잇따라

어제(1) 오후 6시 15분쯤 목포시 대성동의 한 주택 옥상에서 31살 이 모 씨가 살기 힘들다는 유서를 남긴 채 목을 매 숨졌습니다. 앞서 오전 7시 55분쯤 담양군 대덕면에서도 실종 신고됐던 41살 이 모 씨가 조상의 묘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새해 첫날 자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해남 도로에서 주행하던 화물차 화재

오늘 오후 2시 40분쯤 해남군 옥천면 신죽리의 한 도로에서 주행하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엔진 부근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차량 주인 56살 문 모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화재 잇따라..3명 화상 입어

오늘 오전 9시 25분쯤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의 한 사료공장에서 사료 배합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29살 정 모 씨등 2명이 얼굴 등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작업에 사용하는 기름관이 얼어 작업자들이 램프를 이용해 관을 녹이려다 기름이 쏟아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9시쯤 고흥군 점암...

전남도 산하기관 '허술한 행정' 곳곳 지적

전남도 일선 산하기관들의 부실 행정이 잇따라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 12개 사업소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2년 정기종합감사에 따르면 공고 원칙에 따르지 않고 직원을 채용했거나 사업기간을 연장하고도 과업을 수행하지 못한 경우가 적발됐습니다. 또 재산관리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재산상 손실을 가...

목포신항 사용료 감면율 50% 유지

목포신항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이 현행대로 50%가 유지됩니다. 목포해양청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당초 목포신항 사용료 감면율을 30%로 축소할 방침이었으나 수출입 업체의 물류비 절감과 신항 활성화, 항만경쟁력 향상을 위해 현행 감면율 유지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받아들여졌습니다. 사용료 감면대상은 신항부두 4개 ...

산발적인 눈발.. 내일 눈과 한파 이어져

계사년 첫 업무가 시작된 오늘 전남 지방은 오늘 하루 산발적인 눈발이 날렸습니다 오늘 밤부터 눈이 다시 내려 내일 오전까지 3에서 10센티미터의 적설량이 예상됩니다. 전남 내륙 지방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5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로 춥겠습니다. ...

2013년 시무식..새해 업무 시작

2013 계사년 새해를 맞아 각급 기관 단체들이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지방의회는 시무식을 갖고 지난 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도 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목포mbc도 오늘 오전, 본사 공개홀에서 2013년 시무식을 갖고 올바른 여론을 대...

정종득 목포시장,요양원 봉사로 첫 업무 시작

정종득 목포시장은 오늘 요양원 자원 봉사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정종득 시장은 오늘 오전 6시 50분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목포시 용해동 '푸른마을요양원'을 방문해 9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아침밥 전달 등 봉사 활동을 갖고 위로했습니다.///

전남도내 수협 첫 경매..풍어 기원

목포 등 전남 도내 수협들이 일제히 새해 첫 경매를 갖고 위판을 시작했습니다. 목포와 여수 등 도내 수협들은 오늘 새벽 어민과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매식을 가진 뒤 첫 경매를 통해 조기와 갈치 등을 판매했습니다. 목포수협은 지난 해 사상 두번째로 천억 원대의 위판액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위판 목표액을 천2...

압해-암태 구간 새천년대교 사업 추진 '탄력'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면을 잇는 새천년대교 건설을 위한 올해 정부 예산이 큰 폭으로 증액됐습니다.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새천년대교 건설 사업비는 710억 원으로 확정돼 당초 정부 예산안 310억 원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정부안에서 빠진 지도-임자간 '임자대교' 사업비 100억 원이 추가로 확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