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전남대 총장 선출 재선거 공고

전남대는 19대 총장 선출을 위한 재선거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재선거는 올해 초 선거를 통해 선출된 총장 후보 1·2순위자들이 불공정 선거 운동으로 모두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되면서 치러지게 됐습니다. 전남대는 이에따라 50일 이내에 재선거를 실시해야 하며 오는 10월 18일 이전에 19대 총장 후보자 2명...

정전 호우 등으로 휴업 또는 단축수업

태풍이 몰고 온 큰 비와 정전 사고 등으로 오늘도 일부 학교가 휴업 또는 단축수업을 실시했습니다. 목포 영화중은 지난 볼라벤 태풍때 교실 지붕이 무너져 오늘 많은 비가 내리자 수업을 중단했고 항도초등학교 등도 3교시까지만 수업을 마쳤습니다. 또 정전 사고를 복구하지 못한 임자 남초등학교와 가거도초등학교 그리...

태풍 '덴빈' 영향...흐리고 비

현재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목포등 전남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 늦게 남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저녁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40에서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이상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양식장 '쑥대밭' 복구 막막(R)/투데이

◀ＡＮＣ▶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양식장은 말 그대로 초토화 됐습니다. 생계터전을 잃어버린 어민들은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태풍이 휩쓸고간 전남 완도의 한 어촌마을 엿가락처럼 휘어진 전복 양식 시설들이 마을 앞 해변에 가득 쌓였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 치울 엄두...

'피해는 커지고, 손은 못 쓰고'(R)

◀ＡＮＣ▶ 태풍 때문에 발생한 정전사고. 손 쓸 수 없을만큼 광범위합니다. 복구가 늦어지면서 농어촌 생활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 ◀ＥＮＤ▶ ◀ＶＣＲ▶ 태풍 볼라벤의 여파로 전기가 끊긴 전남의 한 육상 양식장. 산소공급이 끊긴 수조는 이미 부패가 시작돼 거품 투성이입니다. 만 이틀을 ...

태풍에 섬 농민 삼중고(R)/

◀ＡＮＣ▶ 태풍 볼라벤은 서남해 농민들에게 삼중의 고통을 안겼습니다. 특히 섬 과수 농가는 염해까지 입어 내년 농사를 망칠 형편에 놓였습니다. 장용기 기자 ◀ＥＮＤ▶ 강풍에 떨어진 배가 땅바닥에 널려 있고 오히려 나무에 매달린 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S/U)수확을 앞둔 압해도 한 배 과수원입니다. 태풍 볼라벤이 ...

전남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전라남도가 태풍 '볼라벤' 피해를 입은 전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태풍 피해지역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재난지역 지정범위에 대한 논의보다는 미리 선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정규 농...

태풍 이후 병해충 방제 등 농작물 관리 당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침수된 벼와 과수 등에 병해충 방제 등 농작물 관리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태풍 이후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 등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기 방제와 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과수는 찢어진 가지 제거 등에 나서야 합니다. 밭작물은 상처 입은 열매나 병든 작물을 제거하고 긴급...

가두리 양식장 '폐허'-R

◀ＡＮＣ▶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바다도 처참했습니다. 남해안 가두리 양식장이 폐허가 됐는데 출하를 앞둔 양식 물고기마저 사라져 어민들의 피해가 큽니다. 박민주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순간 최대풍속 초속 34.5m, 강풍이 몰아친 섬 가두리는 50미터를 떠밀려 해안가에 부서졌습니다. ◀Ｉ...

수퍼:리포트)황당한 소송

◀ＡＮＣ▶ 광주시내 4개 아파트 단지 주민 천 백여명이 갑자기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는 집단소송에 휘말리게 됐습니다. 주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어찌된 사연인지 이재원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5백 5십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이달 초 난데없이 각 세대마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