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광주 전남 85만 8천여 곳 정전..복구율 96%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광주 전남 지역에서 모두 85만8천여 곳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전 광주 전남지역본부는 태풍으로 전봇대가 쓰러지거나 전선이 끊기는 등의 사고로 광주 전남 지역에서 모두 248건에 85만 8천714호가 정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협력업체 직원 700여 명을 비롯해 모두 천700...

나주 한우 집단폐사, '보툴리눔 독소증'이 원인

최근 나주의 한 농가에서 발생한 한우 9마리 집단 폐사의 원인은 '보툴리눔 독소증'으로 확진 판정됐습니다. 정밀검사를 벌인 농림식품검역검사본부는 "보툴리눔 독소증은 오염된 토양에서 발생하는 독소형 식중독으로 호흡곤란과 근육 마비 증세를 보이다 가축이 폐사하는 질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질병은 법정가축전염...

데스크 단신]한민족 여성대회

◀ＡＮＣ▶ 201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오늘 여수에서 개회식을 열고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간추린소식 홍영훈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한민족여성 이란 주제로 여성가족부와 전남도가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여성지도자 5백 명이 참가해 주제별 실천...

광주은행, 태풍피해 복구자금 500억 지원

광주은행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와 개인 등을 대상으로 태풍피해 복구자금 5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중소기업은 최대 10억 원, 개인은 1억원까지 '재해복구자금 대출'을 지원하며 기존 대출금이 만기 도래하는 경우 일부 상환 없이 전액 기한연장을 해줄 방침입니다. 또 최고 1.5%포인트 범위에서 금리...

자동차 부품 대리점 화재..3억 2천만 원 피해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장흥군 장흥읍 원도리 자동차 부품 대리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건물 66제곱미터와 자동차 부품 등이 타 3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태풍에 파손된 지붕수리하던 60대 추락사

어제 오후 6시 50분쯤 영광군 백수읍 천마리 식당건물 2층 지붕에서 67살 변모씨가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변씨는 태풍에 지붕이 들썩이자 손을 보러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통합 경선 호남 분수령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순회경선이 초반 3연전을 치른 가운데 다음달 초 열리는 호남지역 경선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어제 열린 강원지역 경선까지 초반 3차례의 순회경선에서 4명의 후보들이 얻은 총 유효 투표수는 3만5천7백여 표로 이 가운데 55%를 얻은 문재인 후보가 선두를 ...

장흥실내체육관 지붕 날아가 도민체전 '차질'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장흥군 실내체육관의 지붕이 날아가 내년 4월 장흥에서 예정된 전남도민체전 개최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장흥 실내체육관은 실내에도 물이 들어 마룻바닥과 음향 전기 장비 등도 대부분 못쓰게 돼 전체적으로 개보수해야 할 형편으로 3,4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흥실내체육관은 ...

구름 많고 안개 주의

오늘 목포등 전남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나, 해안지방은 점차 흐려져 밤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에 내륙 일부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후에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서부앞바다와 서해남부전해상은 ...

폐허로 변한 양식장(R)/서울 아침용

◀ＡＮＣ▶ 태풍 볼라벤이 몰고온 엄청난 강풍과 파도는 해상 양식장에도 막대한 피해를 안겨다 줬습니다. 태풍이 할퀴고간 양식장, 김진선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ＶＣＲ▶ 전복 최대 주산지인 전남 완도의 한 해안마을. 부서진 양식장 잔해들이 백사장에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남은 양식 시설도 거센 파도에 여기 저기 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