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섬과 바다 연구'집대성한 대중 입문서 발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30년 가까이 섬과 바다에 대한 연구성과를 한데 묶은 첫 대중 입문서를 펴냈습니다. '섬과 바다의 문화읽기'란 제목의 이 책자는 '역사속의 섬과 바다' '도서해양인의 생업과 문화' '다도해의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등 4개 분야로 엮어져 통합적 접근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업용 면세유 불법 유통 어민 15명 입건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벌인 면세유 불법유통 특별단속을 통해 어민 15명을 검거했습니다. 해경에 붙잡힌 44살 최 모 씨등은 조업에 사용할 것처럼 속여 면세유를 받은 뒤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180만리터 가량, 시가 1억 4천만원의 면세유를 부당 사용한 혐의를...

다음 달 개통(r)

◀ＡＮＣ▶ 목포의 교통과 경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목포대교가 개통을 한 달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막바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바다위를 달리는 다리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높이 170미터의 두 개의 콘크리트 주탑을 비스듬히 누워있는 케이블이 탄탄히 지탱...

KTX 민영화 관련 토론회 무산..국토부 불참

경실련이 개최 예정이던 'KTX 민영화'와 관련한 목포지역 토론회가 국토해양부의 불참 통보로 무산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주최측인 경실련이 국민 10명 중 6명이 민영화에 반대하고 있다는 왜곡된 여론조사를 상의도 없이 발표하는 등 중립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오늘 오후 3시 목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X 민영화' 관...

전남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 추진

전라남도교육청이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5개년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도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부터 도교육청과 일선 교육청,학교별로 추진과제를 마련해 오는 2천15년에는 지난 해 대비 사교육비를 5% 줄일 계획입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전남의 사교육비는 지난 2월 기준 1인당 월 16...

ND:여수] 이색 숙박시설 인기(최종)

◀ＡＮＣ▶ 황금 연휴를 맞아 여수 엑스포장에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잠은 꼭 호텔이나 여관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템플스테이,마을회관등 여수의 다양한 숙박시설을 권남기 기자가. ◀ＶＣＲ▶ 남해가 한 눈에 보이는 여수 돌산. 국립공원인 금오도 비렁길 부근에 위치한 숲속의 집입니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사계...

통합진보당 사과.."진보정당 탄압"

통합진보당 목포시위원회는 검찰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압수수색은 분명한 정치탄압이며, 진보를 지향하는 국민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 시위원회는 오늘 광주지검 목포지청 앞에서 가진 기가회견에서 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이 가져온 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머리숙여 사과한다며 앞으로 혁신의 자세로, 더...

임태희 전 실장, 목포현안사업 지원 약속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오늘 목포시청을 방문해 목포권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해상풍력 지원항만의 목포신항 유치와 호남-제주간 해저고속철도 건설, 목포대 의대 유치 등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

해남 사고 선박, 해경 수사 도중 침몰

해남에서 발생한 사고 선박이 해경 조사 도중 유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 새벽 구조대를 투입해 사고 선박에 진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이후 배가 가라앉아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잠수부 등을 동원해 유실된 선박과 실종된 66살 김 모 씨등 선원 2명을 찾고 있습니다. 사라...

영암 모 고등학교 '백일해' 집단 발생

영암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백일해'가 집단 발생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늘 영암군의 모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등 83명이 백일해 증상을 보인 것을 확인하고 인근 중학교에서도 70여 명이 유사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정확한 발생규모와 전파경로를 파악한 뒤 임시예방접종 등 방역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