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50대 스님, 가족과 말다툼 끝에 자살

어제 밤 10시쯤 전남 함평군 모 암자 방안에서 스님 51살 안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생인 49살 안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형과 말다툼을 벌이다 화장실에 다녀와 보니 형이 피를 흘리고 있었고 형이 '자신의 가슴을 스스로 찔렀다'고 말했다는 동생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

수정)김양식장 파손 러시아 선장 구속영장 신청

완도해양경찰서는 운항부주의로 양식장에 거액의 피해를 준 러시아 선박 선장 46살 코브로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천톤급 러시아 화물선 S호 선장인 코브로씨는 지난달 26일 밤 9시쯤, 완도군 청산면 대모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중 항로를 이탈해 57살 최 모씨등의 양식장에 1억 5천여만원의...

수정]목포시 노인일자리사업 2천여명 몰려-TV만

목포시 노인 일자리사업 희망자 모집에 2천명이 넘게 몰려 시당국이 선발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목포시가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공익형과 교육형등 6개 유형 7백98명 모집에 2천222명이 몰려 2점8대 1의 높은 경쟁율을 보였습니다 목포시는 오늘(22일)부터 사흘동안 면접을 실시한 뒤 ...

민노당 전남도당/전남도 버스요금 인상안 공동대응

민주노동당 전남도당은 전라남도의 버스요금 10.9% 인상안과 관련해 납득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노당은 전라남도의 인상안이 경기도처럼 수차례에 걸친 공청회나 설명회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돼 버스회사 적자운영 책임을 도민에게 전가하는 꼴이 됐다며 시군 지역위원회별로 버스비 인상과 관련해 공동 대응하...

민노당 기초수급자 자녀 교복비 지원 의견

민주노동당 목포시위원회가 기초생활수급자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들에게 교복비 지원을 촉구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민노당 목포시위원회는 교복비 지원예산은 교육경비 보조금을 사용한 뒤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면 된다며 관련 조례제정등 제도적 장치 마련을 검토하라는 의견을 목포시에 제출했습니다

무허가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어제 밤 11시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112Km 해상에서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허가없이 조업한 중국어선 절령어 23806 호가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올들어 불법조업 혐의로 목포해경에 적발된 중국어선은 42척에 이르고 있습니다.

황사 대비 농작물 관리 주의 당부

황사에 대비한 농작물과 가축의 안전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비닐하우스, 온실, 축사 등 농업시설물의 황사 유입을 막고, 볏짚 등 사료도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어 안전하게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황사가 끝난 뒤에는 시설물 외부와 노지에서 재배중인 친환경 유기농산물은 물로 깨끗히 씻...

수정)투데이 주요뉴스-1

1. 광주,목포,여수MBC가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올해 대선에서 범여권 단일후보가 출마하더라도 한나라당 후보를 이길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2. 서남해안 개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범도민 결의대회가 오늘 열립니다.

수정)투데이 주요뉴스-2

3. 어제밤 신안 해역을 지나던 모래운반선 기관실이 침수돼 선원 10명이 보트를 타고 탈출했다 극적으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4. 광주 전남지역 20여개 대학 졸업식이 오늘부터 일제히 시작됩니다.

안개 출근길 주의, 밤부터 강한 황사

오늘 목포를 비롯한 전남지방은 흐리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 밤 전남지방에 황사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황사가 예상돼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