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전남 코로나19 확진자 42명으로 늘어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고 입국한 50대 남성이 지난 7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2명으로 지역감염은 18명, 해외입국자가 24명입니다.

장흥에서 무면허*음주운전 한 20대..차량 4대 파손

한 밤중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한 20대가 주차된 차량 4대를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장흥군 장흥읍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22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차량 4대를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운전면허가 없는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

완도항 입구서 구명조끼 입고 떠 있는 변사체 발견

어제 낮 12시 20분쯤 완도항 통합분리대 인근 해상에서 주황색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표류 중이던 변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완도해경은 신원을 특정할만한 소지품이 발견되지 않아 실종 신고자와 대조하는 등 변사자 신원파악과 함께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전남 위원장 선출 13*19일 개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수해로 연기됐던 상무위원회를 오는 13일과 19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상무위원회를 차례로 열어 신임 시당위원장과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해로 연기된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의 합동연설회는 중앙당 방침에 따라 일정...

전남 6개 시군 보건소, 구례군 긴급 방역 투입

지난 9일 누적강수량 541밀리미터를 기록한 구례군 전 지역에서 긴급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흥, 강진, 여수 등 6개 시군 보건소는 모두 9대의 방역차량과 방역반을 구례군에 투입해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분무·연막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전라남도는 도내 전 지역에 마스크 8천개와 손소독제 등의 방...

물난리가 났는데 물이 없습니다.

(앵커) 5백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 곡성과 구례에서는 주민들이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구례의 경우 복구를 하고 싶어도 수돗물과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큰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구례읍내에 가득 찬 물이 빠지자 흙탕물로 범벅이 된 건물과 차량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제는 물이 ...

피해복구는 하지만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앵커) 섬진강 뿐만아니라 영산강 주변과 광주지역의 피해도 심각합니다.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복구 작업이 시작됐지만 이번엔 태풍이 온다고 하니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피해복구 현장을 남궁 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제방이 붕괴되면서 수중도시가 된 나주 영산강 인근의 한 마을. 비는 그쳤지...

전남 집중호우 10명 사상, 이재민 2천7백여 명 발생

지난 5일부터 전남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지금까지 10명이 숨지거나 다치고 이재민 2천7백여 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곡성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5명이 숨지는 등 하천급류와 토사유실로 모두 9명이 숨졌으며 1명은 실종됐고 담양과 화순, 구례, 함평 등에서 하천 범람으로...

집중호우 6천여 건 구조신고 접수..총력전 펼쳐

전남소방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제(9일)까지 6천96건의 구조신고를 접수해 소방인력 2천6백여 명과 장비 천백여 대를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구례와 곡성 등 산사태와 침수 피해현장에서 모두 5백7명을 구조했으며 나주 등 주택가 백14곳에서 배수지원 활동과 7백48건...

제5호 태풍 장미 북상, 광주전남 많은 비 예상

집중호우가 그쳤지만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면서 전남 지방에도 내일(10일)과 모레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장미는 내일 오전 제주도 동쪽 해상을 경유해 오후에 남해안에 상륙한 뒤 동해 상으로 진출해 저기압으로 변질 되겠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