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목포대 교수모임 '박근혜 즉각 퇴진' 시국선언

목포대학교 교수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목포대 교수 115명은 오늘 교내 분수대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통해 "출범부터 국정원 선거개입이라는 중대한 절차적 하자를 안고 시작한 박근혜 정권은 무능과 거짓, 부패와 비리로 점철됐다"며 조건없는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

전남도 청렴도 평가 전국 꼴찌 추락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16년 청렴도 조사결과 전라남도가 광역 지자체 가운데 꼴찌인 17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추락했습니다. 전남도는 이낙연 지사가 지난해 청렴도 최하위권 탈출을 위해 사과문까지 발표했지만 올해 종합청렴도는 6.65점에 5등급으로 지난해 4등급 16위에서 17위로 등급과 순위까지 모두 하락해 전...

무안군 종합청렴도,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무안군의 종합청렴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안군의 종합청렴도는 6.81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아 신안군, 고흥군과 함께 5등급을 받았고 전남지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목포시는 종합청렴도가 7.13으로 4등급에 머물렀습니다. 전남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종합청렴도 ...

해남 금호호 철새 AI 확진..추가감염 없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전남 해남군 산이면 농가 주변의 야생 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산이면 철새 도래지인 금호호에서 야생 조류 40여 마리를 붙잡아 검사한 결과, 쇠오리 2마리와 흰뺨검둥오리 1마리에서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아직 ...

'섬마을 유자' 명성 이어간다(R)

◀ＡＮＣ▶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한 유자는 겨울철에 빼놓을 수 없는 건강식품인데요. 요즘 유자수확이 한창인데 가격폭락 속에서도 완도에서 재배한 친환경 유자는 상종가를 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샛노란 유자가 가지마다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태풍이 비껴가 올해도 유자가 풍...

전남 버스요금 21일 인상..시내버스 1350원

전남의 버스 요금이 오는 21일부터 평균 10.66% 인상됩니다. 전남도는 오늘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일반 기준 1200원이었던 시내버스 요금을 천350원으로, 농어촌버스는 천300원, 중고등학생은 천원으로 정액요금화 하는 버스 요금 인상조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전남의 버스요금 인상은 2013년 이후 3년 만이며, 전라남도...

수능 성적표 배부...개인별 대입 상담 진행

지난달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오늘(7) 학교와 교육청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일제히 배부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각 고등학교는 성적대별, 대학별 지원 전략을 마련한 뒤 학생들을 상대로 진로 상담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며 가·나·다 군별로 각 한 차례씩...

종업원 임금 착취, 폭행한 휴대전화 판매업주 검거

전남지방경찰청은 종업원들의 임금을 착취하거나 상습적으로 폭행, 협박한 혐의로 휴대전화 판매점 업주 25살 김 모 씨등 3명을 붙잡아 김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광주 동구 소재의 휴대전화 대리점 4곳을 운영하면서 고향 후배 13명을 종업원으로 고용한 뒤 실적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방망이로 때...

천사보금자리 주택 완공..동서화합 프로젝트 결실

전라남도는 오늘 해남에서 천사보금자리 1호 주택 완공식을 열었습니다. 천사보금자리 주택 지원 사업은 지난해 6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올해 5월 대상 가정을 확정하고 공사를 해왔습니다.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는 전남과 경북에서 1004명 이상의 정기후원자를 모집해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평균연령 77세 어르신들 촛불 들었다(R)

◀ＡＮＣ▶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촛불로 타오르며 그동안 다양한 시민들이 시국선언과 촛불집회를 이어왔는데요. 마을 곳곳에서도 촛불이 켜지는 가운데 한 장수마을에서 평균 연령 77세 어르신들이 직접 촛불을 들고 발언에 나섰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ＶＣＲ▶ 저녁 어스름 무렵, 700년 된 마을의 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