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제3회 무안황토골배 전국 초·중 야구대회 개최

제3회 무안황토골배 전국 초·중 야구대회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유소년 야구장에서 시작됐습니다.무안bc와 여수중 등 3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 월요일까지 2주 동안 열리며, 선수와 학부모 등 2500여 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무안체육회는 내년부터 목포와 함평 등 지역을 확대해 대회를 치를...

목포에서 밭일하던 70대 열사병으로 쓰러져 이송

어제(2) 오후 2시 50분쯤목포시 상동의 한 밭에서 70대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낮 최고기온 32도 안팎의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여성이 밭일하다가 열사병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수십억 피싱범죄 자금세탁..30여 명 검거

돈을 받고 피싱범죄 조직의 자금세탁을 한혐의로 총책과 조직원 등 30여 명이경찰에 붙잡혔습니다.전남지방경찰청에 검거된 이들은 2023년 7월부터 3개월여 동안목포에 사무실을 갖춘 채 대포통장을 대량으로 모집하고 23억 원 상당의 피싱 범죄 수익을 인출·분산하는 방식으로 자금 세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피싱범죄...

'학교 공기청정기' 어떡하나?..신규 임차 계약때마다 고심

◀ 앵 커 ▶일선 학교 교실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의 임차계약을 놓고 잡음이 재현되고 있습니다.현행 입찰 방식과 계약기간 등이 적절한 지에 대한 논란때문입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목포의 한 학교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입니다.미세먼지 대책으로 지난 2019년부터각급학교 교실마다 설치된 겁니다.업체에...

목포 아파트 정전..5시간 만에 복구

어제(31) 오후 6시쯤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변압기가 터져 3백50여 세대가 정전돼 5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관리사무소 측은 여름철 냉방기 사용으로전력량이 늘고 과부하가 발생해 변압기가 터진 것으로 보고 장치를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암 노동요 '들소리' 아이들이 재현

◀ 앵 커 ▶오늘의 간추린 소식입니다.영암문화관광재단이 영암초등학교에서'우리의 노동요, 갈곡리 들소리' 행사를개최했습니다.찾아가는 전통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영산강에서 논농사를 하는 갈곡마을 주민들이 불렀던 '들소리'를 영암초등학교 학생 340명이 노래와 동작을 배우며 직접 불러보는 시...

목포 의료폐기물 소각장..영산강청 '반려'

목포시에 추진되고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과 관련해 허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사업계획서를 반려했습니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출받은 의료폐기물중간처분업 사업계획서의 내용이불일치해 제시된 수치를 신뢰할 수 없어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 전환'..국제 기후에너지 포럼 개최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산업구조 전환 방안을모색하기 위한 국제 기후에너지 포럼이목포에서 열렸습니다.포럼에는 에너지 전문가와 정책관계자 등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의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의도약을 위한 기자재 클러스터 구축과RE100 산업단지와 기후에너지부 유치등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전라남...

목포 아파트 주차장 승용차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31) 새벽 0시 20분쯤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 일부를 태웠습니다.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 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포 북항 해상에 기름 유출..해경, 긴급방제

어제(29) 오후 2시쯤목포시 북항 1부두에 정박해 있던49톤급 어획물운반선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신고가 접수됐습니다.목포해양경찰서는 유흡착재 등을 활용해 2시간 동안 긴급방제 작업을 완료했으며,선주가 오염물질을 해상에 버린 것으로 보고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