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무안공항-대만 카오숑 항로 개설

무안국제공항과 대만의 대표적 해양관광지인 까오슝을 오가는 전세기가 운항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대만국적항공사인 원동항공기가 무안-까오슝 노선에 오는 12월27일 첫 취항해 내년 1월 말까지 모두 18차례 전세기를 띄울 계획입니다. 무안공항은 올들어 7개 신규 국제 노선이 개설되는 등 지난 2천7년 개항이후 가장...

전남, 유통업체와 친환경농산물 330억 구매 약정

전라남도와 롯데마트, 제주 킹마트 등 전국 6개 유통업체는 오늘 대한민국농업박람회장에서 330억 원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 구매약정을 맺었습니다. 이번 구매약정을 통해 전남산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처가 지난 해 영남권 개척에 이어 충청,제주까지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환경세 등 새로운 지방세 발굴돼야

적신호가 켜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선 새로운 지방세를 발굴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발전연구원 오병기 경제사회실장은 지방세 제도개선과 신 세원 발굴방안 보고서에서 '지방 환경세와 신재생 에너지세, 관광세,낚시세의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또 국가 예산이 부족하고 지자체는 기업유치때문에 증세에 미...

목포시립교향악단 단원, 진정서 제출

목포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가입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이 최근 목포고용지청에 근로기준법 위반 등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진정서에 따르면 목포시는 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연차유급휴가를 주지 않았으며 그에 따른 미사용수당도 지급하지 않아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

독감 예방 접종 70대 돌연 숨져

70대 노인이 독감 예방접종 후 몇시간만에 숨졌습니다. 여수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쯤 여수지역 보건지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맞은 79살 팽모씨가 같은날 오후 11시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팽씨는 사인은 급성 심근 경색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팽씨가 평소 만성 고혈압과...

프로포폴 투여 40대 병원장 숨진 채 발견

오늘 새벽 0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병원에서 이 병원 원장 44살 김 모씨가 프로포폴을 투여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최근 병원 운영이 어려워져 채무가 늘어나 고민이 많았다는 동료의 말을 토대로 김 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전남 요트대중화 대비 마리나항 집중 개발 필요

요트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마리나 항을 집중 개발해 전남을 요트와 마리나의 중심축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늘 열린 전남해양산업 발전포럼에서 목포대 박성현 교수는 전남요트마린 실크로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목포·여수의 대규모 마리나항 개발사업 이외에도 보성과 완도 등에 지자체 차원의 ...

신안군 24일 서울서' 국제 철새 심포지엄' 개최

신안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내일(24)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7회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동북아시아 조류 보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란 주제로 열릴 심포지엄에는 미국, 일본 등 3개국 해외 전문가와 국내 연구진이 모여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5년간 비위행위 징계 교직원 178명

민주당 박혜자 의원은 국정감사 보도자료에서 최근 5년간 광주시교육청에서 촌지수수나 성추행 등 각종 비위행위로 징계를 받은 교직원이 178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징계에 불복해 교원소청심사위원회나 상급기관 특별징계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한 건수는 모두 42건으로 이 가운데 24건이 애초 징계 양형보다 1∼2...

3년간 흡연·음주 징계 학생 4,800여명

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교육부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흡연이나 음주로 징계를 받은 광주와 전남지역 초중고생이 모두 4천 8백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징계학생을 연도별로 보면 2010년과 11년에는 천 4백여명 수준이었다가 지난해는 천 9백여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