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국도77호선 사고 잇따라..교차로 개선 시급

지난 달 개통한 국도77호선 무안 운남-망운간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교통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만 교차로 한 곳에서만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는데 주민들은 입체형이 아닌 평면 교차로로 시공돼 과속과 신호위반에 따른 교통사고에 항상 노출돼 있다고 주장하고 ...

광양제철 제2 제강공장 화재, 2~3일 조업차질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2 제강공장에서 불이나 전기실 내부와 케이블선 등을 태운 뒤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제철소의 제강공정이 중단됐으며 앞으로 정상 가동까지는 적어도 2~3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염 등으로 통신케이블이 과열돼 불이 난 것...

조선소 가스 폭발 사고 현장감식 실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한 조선소에 대한 현장 감식이 실시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한 목포 삽진산단내 모 조선소에 현장 감식반을 투입해 폭발 원인이 된 가연물질을 찾는 한편 사고 전후 상황과 관리 부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목포시 연산동 삽진산업...

대중교통요금 줄줄이 인상 (R)

◀ＡＮＣ▶ 대중교통 요금이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허리가 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가 당장 10월부터 오를 예정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3년여 만에 버스요금 인상 문제를 심의하는 소비자정책위원회, 어려운 서민경제를 감안해 평균 인상률을 제시된 인상안 가운데 가장 낮은 9점56%로...

아침] 분유에서 죽은 개구리 발견 신고//

◀ＡＮＣ▶ 유명회사의 유아용 분유에서 개구리의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체측은 기술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면서도 만일의 가능성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단독 취재... ◀ＶＣＲ▶ 주부 양모씨는 그제 오전, 6개월 된 딸에게 분유를 타먹이...

폭염에 바다 수온 상승.. 전복 치패 폐사 속출

폭염에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전남 일부지역에서 전복 치패 폐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한달 넘게 폭염이 계속되면서 바닷물 수온이 크게 올라가 도내 일부 전복 치패 양식장에서는 지금까지 수백만 마리의 새끼 전복이 죽었고 성장 속도도 예년에 비해 크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전복 치패 양식장의 적정 수온은 ...

전남 폭염으로 가축 28만여 마리 폐사

장마이후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남지역에서는 가축 28만4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농협 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접수된 전남의 가축 피해건수는 모두 백24농가에 닭 24만2천여 마리, 오리 4만천여 마리, 돼지 65마리 등 입니다. 농협은 접수된 피해건수는 폭염특약에 가입된 축산농가라며 전...

빈곤층 절반이상이 폭염에 취약

빈곤층의 절반 이상이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시민연대가 광양과 순천 등 전국 9개 도시의 빈곤층 17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실내온도는 29.9도로 나타났으며, 실내온도 30도가 넘는 곳에서 생활하는 가구도 전체의 절반이 넘는 88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또 실내 온도가 ...

새누리당 조명철 '광주경찰' 발언에 비판

어제(19)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회 과정에서 새누리당의 조명철 의원이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게 "광주의 경찰이냐 대한민국의 경찰이냐"고 추궁한데 대해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와 박용진 대변인은 조 의원의 발언이 진실의 증언을 지역감정으로 둔갑시키는 야만적인 폭력이라고 잇따...

대체로 맑음.. 낮 최고기온 36도

오늘 목포등 전남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2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33도에서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전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