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완도에서 국내 최초 국제 호버크래프트대회 개최

2013 코리아 오픈 국제 호버크래프트 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이틀 동안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호버크래프트 대회에는 미국과 영국 등 11개 나라에서 33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마쳤고 국내에서는 조선대와 청암대 학생들이 참가합니다. 호버크래프트는 배 위에 장착...

여수산단에서 가성소다 누출 사고

오늘 낮 12시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VCM공장에서 해상 출하작업을 하던 중, 가성소다 250kg가량이 누출됐습니다. 누출된 가성소다는 농도 50%의 액체 수산화나트륨으로, 여수 해경과 사고회사 등은 바다 유입을 막기 위해 오일펜스를 치고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60대 경운기에서 추락..해경 긴급이송

오늘 오전 7시 15분쯤 신안군 옥도에서 66살 윤 모 씨가 달리던 경운기에서 떨어져 골반 뼈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해경은 헬기를 투입해 윤 씨를 대형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윤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서 수천만 원 사기행각 20대 붙잡혀

광주 북부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에 물건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가로챈 혐의로 21살 안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11년 8월 31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친환경 쌀을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38살 안 모씨에게 현금 6만 원을 가로채는 등 1년 9개월 동안...

여수보육원 장애아동 폭행 의혹.."사실 확인"

여수보육원 교사의 장애학생 폭행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6월 보육교사가 지적장애 여고생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남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신체에 대한 아동학대사례'로 판정이 나 폭행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또, 현재 다른 보육교사가 다른 아동을...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직영후 매출 증가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해남군 직영체제 전환 이후 매출과 가입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탁에서 직영체제로 전환된 2011년, 7억 5천만 원이었던 '해남미소' 연간 매출이 지난해에는 14억 8천만 원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고 입점 업체수도 47개에서 85개소로 증가했습니다. 판매 품목도 다양해져 쌀 중심에서 과...

공무원 폭행한 해남군의원 벌금형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공무원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해남군의회 김 모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해남읍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공무원 김 모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휘둘러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민주 우원식 최고위원, 영산강 도보 순례 행사 마쳐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과 지역 시민환경단체 등은 지난 11일부터 엿새동안 영산강 전 구간에서 도보순례 행사를 치렀습니다. 우 의원은 "이번 도보순례에서 국내 5대 강 가운데 유일하게 식수로 사용되지 못하는 영산강의 현실을 되짚었다"며 수자원과 환경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바로 잡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

상습 침수지 장흥 모령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

상습 침수지역인 장흥군 안양면 모령지구 백25헥타르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이 추진됩니다. 이에따라 장흥군과 지역 국회의원 등은 이 지역이 내년에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되도록 총력을 기울기로 했습니다. 모령지구는 올해도 지난 5월27일부터 이틀 동안 2백여 밀리미터의 집중호우로 어린모가 물속에 잠기는 등 침...

해남밤호박,‘땅끝 참 밤호박’ 브랜드명칭 선정

해남군은 웰빙특산품인 밤호박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땅끝 참 밤호박'을 선정했습니다. 해남 밤호박은 흙에 닿지 않는 공중재배로 인기가 높으며 올해 53ha에서 700여톤을 생산해 40억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