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맑고 건조한 날씨 이어져...심한 일교차 주의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오늘 밤과 내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등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기반시설 없는 혁신도시 입주자 불만 고조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상가와 단독택지 분양 업무가 기관들의 엇박자 속에 입주자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LH와 광주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나주 혁신도시 내부 상업과 근린생활 부지를 민간에 판매했지만, 건물 공사가 마무리단계인 일부 입주자들은 수도와 전기, 가스 등 기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건물을 짓...

호남 없는 민주 지도부, 지역 민심 후폭풍 예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호남 의원이 한 명도 지도부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지역 정치권에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대표 경선에 나섰던 이용섭 의원은 '호남정치력 복원'을 내걸었지만 호남정치권의 지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예상보다 낮은 지지를 받아 민주당에 대한 ...

강운태 "'임을 위한 행진곡' 오월 노래로 정착"

강운태 광주시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3년부터 5.18 전야제 때 오월단체가 공식행사에서 불러온 노래로 이미 오월 노래로 정착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 간부회의에서 "국가보훈처는 국민들이 애송하는 노래를 폐기하고 새 노래를 만드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오월의 노래로 지...

예식장*장례식장 음식 원산지 위반 적발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음식의 원산지 위반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수입산 쇠고기로 만든 떡갈비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한 웨딩홀 식당 등 11곳은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9곳은 280만 원씩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육류, 버섯과 쌀...

해남 쌀, 서울 노원구 43개 학교급식 공급

해남 친환경쌀이 서울 노원구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돼 43개 학교에 2년동안 학교급식 쌀이 공급됩니다. 해남 인수영농조합은 155개 농가와 친환경쌀 생산법인을 구성해 연간 900톤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광주광역시와 서울 마포구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도지사 품질인증, 매출 증대와 판로개척 효과

농식품에 대한 도지사 품질인증제가 매출 증대와 판로 개척에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모싯잎 송편이 품질인증 이후 매출이 30%이상 늘어나고 한과나 청매실도 백화점 매출과 해외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지사 품질인증제가 지난 2천3년 시행된 이후 290여개 업체, 천여 개 품목이 인증을 받았...

전남 '치유의 숲 조성' 천백억 원 투자

전라남도가 오는 2천20년까지 천백억여 원을 들여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아래 올해는 강진 주작산과 해남 흑석산, 완도수목원 등 7곳에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근 숲의 치유 효과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흥 편백치유의 숲은 지난 해 62만 명이 다녀가 14억 원의 운영수익을 거뒀습니다.

혁신도시 미분양 아파트 특별분양에 반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미분양 아파트를 특별분양하기로 함에 따라 인근 아파트계약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혁신도시 내 미분양 아파트를 해소하기 위해서 잔여 물량의 분양 조건을 대폭 완화해 특별분양하기로 했다고 공고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총 602가구 가운데 21가...

제5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내일 개막

제5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내일 장흥에서 개막합니다. 22개 시군에서 사상최대규모인 6천2백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군 대항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장흥공설운동장 등에서 내일부터 나흘동안 이어집니다. 전남체육대회 개막식은 내일 오후 4시부터 목포MBC 방송으로 생중계됩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