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전남 특성화고 출신 '21명' 공무원 합격

올해 전남 특성화고 출신 학생 21명이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가운데 17명이 국가공무원인 행정안전부에 합격했다며 특성화고가 취업중심의 운영으로 공직과 우수 기업,금융권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38회 전남민속예술축제 내일(31) 개막

전남 유일의 민속예술행사인 제38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내일(31)부터 사흘동안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시군에서 농악 18개팀, 민요 6팀, 민속놀이 13개팀 등 총 37개팀 천 5백 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칩니다.

'동백잎 효과' 두피질환 치료 특허출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지역에 자생하는 난대 특산수종인 동백나무가 두피질환의 원인균인 말라세지아에 강한 항균력을 지닌 것으로 확인돼 특허출원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전남 9천 4백ha에 심어진 동백나무를 이용해 앞으로 피부질환 제품과 기능성 샴푸, 애완동물 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농업기술원,함초 해충 친환경 관리기술 개발

전남농업기술원은 함초 주산지인 신안 자은면에서 친환경자재를 이용해 방제 실험한 결과 함초 해충인 퉁퉁마디뿔나방에 대해 96% 피해 예방효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함초는 전남에서 전국 생산량의 52%인 1년에 2천180 여톤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가스폭발 11명 사상(R)/기획1

◀ＡＮＣ▶ 영암 대불산단의 한 조선소에서 대형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성 작업자를 포함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두께 8mm의 철판이 종잇장처럼 찢겨져나갔습니다. 10미터 높이의 철제 지붕도 산산조각나 사고 당시 폭발 위력을 실감케 합니다. ◀ＳＹＮ▶ 목격자 ...

허술한 안전관리..'인재'(R)/기획2

◀ＡＮＣ▶ 두꺼운 철판을 다루는 조선소, 가스 용접이 늘 이뤄지는 등 작업장 곳곳이 위험합니다. 하지만 부실하고 허술한 안전관리 때문에 '인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20071017 MBC 리포트] "조선소 협력업체 사장 38살 문 모씨등 3명이 바지선 부력 탱크 안에서 가스에...

물량 감소,떠나는 인력,사고까지(R)/기획3

◀ＡＮＣ▶ 세계적인 경기 불황 여파로 조선업계 수주 물량이 크게 줄면서, 지역 중소 조선업체와 하청업체들 역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문 인력들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고, 사고까지 잇따르면서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ＥＮＤ▶ 전체 320여개 입주 업체 가운데 70%가 조선 관...

금속노조 "노동자 안전권 보장해야"

대불산단 조선소 가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금속노조가 '노동자 안전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는 긴급 성명서를 통해 "1년동안 대불산단에서만 12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대부분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가 변을 당했다"며 산업안전대책이 겉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선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에도 비정규직...

전남도 공무원 공금횡령 방지대책 추진

공무원 공금 횡령사건을 막기 위해 전라남도가 고강도 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시와 완도군의 공금 횡령사건의 경우 세입 세출외 현금이 문제였다며, 현금 입출금에 대해서도 재정관리시스템 사용을 의무화 하고, 연 2회에 걸쳐 정기 회계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금 담당 공무원과 출납직원을 분리하...

전남교육청 2013 대입수능 체제 돌입

전라남도교육청이 2013학년도 대입수능체제에 들어갑니다. 도교육청은 오늘 시험지구와 시험장 관계자 회의를 열고 수능시행 세부지침을 전달했고 다음 달 5일엔 각 시험지구별로 수능 문답지를 수령할 예정입니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다음 달 7일, 수능은 다음 달 8일 아침 8시40분부터 오후 5시35분까지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