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전남 '10명 가운데 4명' 비정규직

전남 도내 임금 근로자의 40% 이상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8월 기준으로 전남 도내 임금근로자는 47만 명으로 이 가운데 42.6%인 20만 명이 비정규직으로 조사돼 '열명중 네명꼴'로 불안정한 취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비정규직 비율은 지난 2007년 39.9%,2008년 40.2%...

슬로시티 관광객 급증...최근 4년간 5배 증가

전남의 슬로시티 관광객이 지정 4년만에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담양 창평과 장흥 유치·장평, 완도 청산, 신안 증도 등 슬로시티 4곳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백38만명으로 지난 2천7년에 비해 5배 증가했습니다. 또 관광객 증가로 슬로시티의 한옥 민박이 활성화 돼 민박가구...

싹쓸이, 막을 길 없나(R)/수퍼 前

◀ＡＮＣ▶김선태 국장 요즘같은 날씨에도 우리측 해역에서는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그치질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 실태를 양현승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양기자. 요즘 중국어선들 참 많죠? ◀ＥＮＤ▶ 지난 해를 기준으로 우리 정부로부터 조업이 허가된 중국어선은 천7백 척 정도입니다...

전남도, 철도산업위원회에 KTX 신설노선 요구

전라남도는 KTX 목포-광주 구간을 무안공항 경유 신설노선으로 건설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철도산업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건의서는 철도산업위원회에 당연직으로 포함된 정부 8개 부처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등에 발송됐으며 국토해양부의 기존열차 노선 활용 구상은 잘못됐으며 신설노선으로 무안공항을 경유해...

'목포 연쇄 차량 절도 사건' 수사 어려움

어제 목포에서 발생한 연쇄 차량 절도 사건 수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자동차 유리를 깨는데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용 공구를 발견해 전문 차량털이범의 범행으로 보고 있고, CCTV자료를 분석하고 있지만 용의자의 윤곽은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건이 난 곳은 목포 산정파출소와 연동...

함평 주민들 식사 뒤 복통 호소, 병원 이송

오늘 오후 5시45분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의 한 경로당에서 식사하던 59살 김 모 씨 등 5명이 복통 증세를 보여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식사를 마친 뒤 30여분만에 복통을 호소했고, 특히 김씨는 의식을 잃어 광주의 한 종합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식물에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

한미 FTA 이익 농축산업 재투자 제도화 한계

농림수산식품부가 한미 FTA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박병홍 농식품부 기획조정관은 오늘 전남도청에서 열린 한미 FTA 농어업 분야 보완대책 설명회에서 FTA 이익과 손해를 계량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제도화는 어렵다며 대신 다양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농식품...

데스크 단신] 편의시설 확충(R)

◀ＡＮＣ▶ 도립공원 탐방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홍보활동이 강화됩니다. 간추린 소식 이동창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라남도는 도내 5개 도립공원의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수도권 대학, 고속도로 휴게소에 배포하는 한편, 오토캠핑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고 밝혔습...

전국 돌며 수천만 원 절도..40대 영장

강진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수천만 원대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46살 김 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초 강진군의 한 미용실에서 다른 손님의 신용카드를 훔쳐 귀금속을 구입한 뒤 처분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넉달동안 전남과 경남 11개 시군에서 2천여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

국내 첫 통합의료센터 2015년 장흥에 건립

국내 첫 통합의료센터가 장흥에 들어섭니다. 전라남도는 환자와 질병예방 중심의 새로운 의료서비스 체계 도입을 위해 오는 2015년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장흥에 통합의료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통합의료센터는 통합의료 효능과 안전성을 규명하고 법적 제도화 추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