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내일 흐리다 밤부터 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목포등 전남지역은 내일 흐리고 밤부터는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에 얼음과 서리, 안개가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 한낮 기온은 10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

김 작황 부진..고온*가뭄 원인

서남해 김 작황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남과 진도 등 김양식 어민들은 성장기에 이상 고온과 가뭄으로 영양염류 유입이 안돼 엽체가 자라지 않는 등 다음 달까지 수확에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끝난 조기 곱창김 생산량도 예년보다 30%가량 줄고, 품질까지 나빠 가격이 ...

박준영-버니 'F1 담판' 결과 관심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권료를 낮추기 위한 박준영 전남지사와 F1 버니 회장의 면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 지사는 지난 17일, 영국에서 버니회장과 단독 면담을 갖고 F1 개최권료를 인하 문제를 협의했지만, 협상 이후 사흘이 지나도록 지사가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으면서 협상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

장흥 한 마을서 지적장애여성 집단 성폭행

장흥의 한 마을 주민들이 지적장애여성을 수년간 성폭행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지적장애 3급을 앓고 있는 21살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58살 이모씨를 구속 기소하고 71살 윤모씨와 77살 위모씨를 불구속기소했습니다. 또 A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지목된 다른 7명에 대해서도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

시군의회 의장단,"원칙 있는 야권대통합 촉구"

전남 시군의회 의장단은 오늘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당헌당규와 원칙에 따른 야권대통합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전남 시군의회 의장단은 야권대통합이 과거와 같은 정치공학적 통합방식에 따라 이뤄질 경우 분열과 혼란을 가져올 수 밖에 없다며 원칙에 따라 민주당 전당대회가 개...

목포시 '목포대교 사업비 420억' 국회 요구

목포시는 내년도 목포대교 건설사업비를 당초 정부 예산안 250억 원보다 170억여 원 많은 420억 원을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추가로 요구한 170억 원은 올해 확정된 사업비 5백억 원 가운데 정부의 세입감소로 배정되지않은 사업비로 내년에 추가 배정이 안되면 목포대교의 내년 6월 말 완공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정종득 목...

한미 FTA 반대 시국선언발표

순천 진보연대와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김선동 국회의원사무실에서 한미 FTA 국회비준 반대 시국선언발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진보연대와 시민사회단체는 "한미 FTA 국회 비준이 국민들의 뜻에 반하며, 국민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FTA 반대 행동을 보다 강도높게 진행하겠다"고 밝혔...

쌀 공공비축제 폐지, 전남도청 벼 야적 시위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이 한미 FTA 반대와 쌀 국가수매제 도입을 촉구하며 오늘 전남도청 앞에서 벼 야적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들은 공공비축제가 쌀값을 떨어뜨리는데 악용되고 있다며 현행 공공비축제 폐지와 농가 생존권 차원에서 벼 40kg을 최소 6만 원에서 100만톤 이상 매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어린 축구선수 영입 돈거래.. 감독 7명 입건

어린 초*중학생 운동선수 영입을 위해 돈거래를 한 운동부 감독 7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전남 모 중학교 축구감독 김 모 씨는 광주 모 초등학교 축구감독에게 우수한 선수를 자신의 중학교로 보내달라는 부탁과 함께 3백만 원을 건네는 등 완도와 강진등 광주*전남 6개 초등학교 축...

경찰, 목포대 연구비 횡령의혹 수사 속도

경찰의 목포대학교 교수 연구비 횡령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은 지금까지 의혹이 제기된 목포대 모 학과 학생 십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연구비가 부적절하게 집행된 사실을 상당 부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학생들 소환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교수들이 학생들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