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대통령 친분' 강조에 정책선거 실종 우려

민주당 전남지사 선거 후보군들이 대통령과의 친분을 앞세우며, 정책 선거가 실종될 우려가 나옵니다. 신정훈 전 농어업비서관은 "민선 7기 전남도정의 핵심키워드는 문재인"이라고 밝힌 뒤 '문재인의 핫라인'을 선거 전면에 내세웠고, 김영록 전 농식품부 장관도 사임할 때 "문 대통령이 격려의 말씀을 했다"고 설명했습...

봄 어선 출항 증가, 사고발생 우려 고조

봄철 어선 출항이 늘어나면서 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에서 하루 평균 조업에 나서는 어선은 겨울철 7천9백여 척에서 봄철에는 만천여 척으로 41%가 증가하며, 지난해 전남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 90건 가운데 22%가 봄철에 집중됐습니다. 이는 겨울철 월평균 1.3일에 불과한 안개가 6일로 늘어나는 데다, ...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분원유치 작업 본격화

국책연구기관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분원 유치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내일(19) 국회에서는 해수부와 대학, 박지원, 윤소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소 분원유치 포럼이 열려 선박해양 신산업 발전전략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목포와 영암 등 4곳을 후보지로 꼽고 있으며, 올해 초 연구소...

전남도 위원회 정비 시급..작년 20% 미개최

전라남도에 설치된 각종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전라남도에 설치된 123개의 위원회에는 2천7백여 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인데, 여성위원은 22%에 그치고 있고, 시민단체 참여도 7%에 그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한 차례도 열리지 않은 위원회가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위원들이 중복으로 위촉...

'노지작물 수급 예측', 빅데이터 구축 나서

전남의 주요 노지작물의 수급 예측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기후에 따라 생산*공급이 불안정하고 가격 변동폭이 극심한 양파, 마늘, 배추, 고추 작물에 대해 11개 지역 농가 33곳을 표본으로 삼아 기후와 생육상황 정보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전남의 양파 생산량은 전국의 45%, 배추는 33%, ...

특수상황지역 사업 평가, 전남*목포*여수 표창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평가에서 전라남도가 국무총리 표창을, 목포와 여수가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특수상황지역은 남북 분단과 섬 등 국가의 행정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전남은 가고 싶은 섬 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ＥＮＤ▶

내일 밤부터 비 ..10 ~ 40mm

주말인 오늘 목포를 비롯한 전남지역은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요일인 내일은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밤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40밀리미터입니다. 오늘밤과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해상,일부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당...

또 인심 쓰듯 비례대표만 확대?(R)

◀ＡＮＣ▶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정치 참여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요구가 높습니다. 당연한 요구지만, 정당들은 마치 인심 쓰듯 비례대표 자리로 정치적 소수층을 달래는데 급급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58명 정원의 전남도의회입니다. 현재 여성 의원은 5명, 8%대에 머물고 있습니...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신안*보성 779㎢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위해 습지보호구역이 확대 지정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세계유산 등재 대상지역 가운데 신안이 81㎢에서 804㎢로, 보성은 10㎢에서 29㎢로 각각 늘어나는 등 두 지역 갯벌 779㎢가 확대 지정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지역별 주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습지보호구역...

전남 '청년 마을로' 정부 일자리대책 채택

전라남도의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가 정부의 청년 일자리대책으로 채택돼 전국 사업화로 추진됩니다.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마을기업이나 사회적 기업 등 지역별 마을 관련 사업장에 청년활동가를 배치해 온라인 마케터 활동 등을 돕는 것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마을 공동체 붕괴를 막는 역할이 기대됩니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