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올 여름 잦은 해무로 여객선 운항 차질 속출

올 여름 이례적으로 해무가 자주 발생해 여객선의 출항 지연과 결항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들어서 거의 매일 목포,완도와 여수항 등 전남지역 대부분 항구에서 운항 차질을 빚으면서 섬 주민들은 물론 피서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평년보다 2점2도 가량 높은 고수온으로 바다에...

전남도의회 해외연수 업체 직원 동행 논란

전라남도 공사용역을 맡고 있는 업체 직원들과 전남도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동행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6월22일부터 30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4천8백여만 원을 들여 호주와 뉴질랜드 등을 다녀왔고 일행 중에는 전남도 하천공사 용역을 맡고 있는 업체 직...

다시 '해양경찰'..몸집도 커진다(R)

◀ＡＮＣ▶ 해경이 독립하면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도 다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이름을 바꿔 달았습니다. 인원도 늘고, 조직도 재편돼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과제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하나 둘 셋" (박수 소리) 2년 8개월 만에 다시 찾은 '서해지방해양경찰...

월남사지 3층석탑에서 사리함 발견

강진 월남사지 3층석탑 해체 보수 과정에서 사리함으로 추정되는 정병이 발견됐습니다. 3층 탑신 하부에서 발견된 정병은 고려시대 형태와 문양을 띠고 있는데 전문가와 사찰측은 이 정병이 사리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석탑 해체 보수작업을 중단시킨 문화재청은 발견된 정병을 수거해 내용물을 조사하...

갓바위 보존 위해 절리면 식물 제거 필요

갯바람과 파도로 훼손되고 있는 갓바위 보존 대책이 나왔습니다. 목포시로부터 용역을 받아 갓바위 보존 대책을 연구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갓바위 절리면에 멀구슬나무가 서식하면서 뿌리에 의한 풍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주변 식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화학물질 등을 이용한 인위적인 보수,보강보다...

솔라시도 구성지구 주민 '기업도시 취소요구 시위'

솔라시도 구성지구 주민들이 오늘(25일) 청와대 인근에서 기업도시 취소를 요구하며 삭발시위를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구성지구 개발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가 올해 토지 감정평가를 하면서 평가 기준년도를 기업도시가 승인된 7년 전으로 잡아 감정평가액이 공시지가보다 낮게 나온데다 이주와 생계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

광주전남연구원-인도 타타 사회과학원 MOU체결

광주전남 연구원은 오는 28일 인도의 사회정책과 외교 등 전문연구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타타 사회과학원 등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체계를 마련합니다. 이번 교류협정은 국제 이슈와 국가 정책에 대한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인적네트워크 공고화를 위한 상호 연구교류, 최근 정보의 상시 교환 등이 핵...

완도군,천안시에 수해복구 위문품 전달

완도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천안시에 수해복구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완도군과 공무원 노조는 자매결연도시인 천안시에 해조류를 만든 컵국수와 수건,장갑 등 5백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습니다. 천안시는 지난 16일 집중 호우로 5백억 원이 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15세 이하 어린이 병원비 국가가 보장해야"

어린이들의 병원비를 국가가 보장해야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린이 병원비 국가보장을 위한 목포운동본부'와 윤소하 국회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열고, 17조 원 상당인 건강보험료 흑자 재원을 이용해 최소 15세 이하 어린이들의 병원비를 국가가 책임져야한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윤소하 의원은 지난해 '어린...

남도 여름축제 이번 주부터 곳곳에서 개최

전남 곳곳에서 이번 주부터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할 여름축제가 열립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는 28일(목) 정남진 장흥물축제 개막을 시작으로, 29일 강진청자축제와 고흥우주항공축제, 다음 달 23일 무안연꽃축제가 잇따라 개최됩니다. 정남진 장흥물축제에서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을, 강진 청자축제에서는 고려청자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