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낮 최고기온 32도.. 당분간 무더위 계속

오늘 목포 등 전남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다시 이어지겠고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0.5-1미터...

저수율 최고 6% 올라가...일부 지역 용수난 여전

광주,전남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이 3에서 6 퍼센트 가량 올라갔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용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 내린 비로 나주호의 저수율이 39 퍼센트에서 43 퍼센트로 광주호는 60 퍼센트에서 66 퍼센트대로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비에도 해남과 강진 등 서...

영암 금정 저수지 물고기 떼죽음-최종

영암 금정면의 한 농업용 저수지에서 붕어가 떼죽음당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사흘 전부터 죽은 물고기가 떠오르기 시작해 오늘 아침에는 수면 위를 가득 메울 정도로 수백 마리의 붕어가 떼죽음 당했습니다. 주민들은 인근 터널 공사장에서 나온 토사와 오염물질이 저수지로 흘러들면서 물고기...

목포시 예술단체 운영 주먹구구 지적

목포시의 예술단체 운영 방식이 주먹구구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오는 8월 31일로 목포시립향악단의 지휘자 임기가 만료되는데도 사전 공모를 하지 않다가 비난이 일자 뒤늦게 9월부터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지난 해 각종 비리 의혹에 시달렸던 시립합창단의 경우 상임지휘자 공개 채용이 무산돼 1...

목포북항 활어위판장 경매중단

선어 위판를 두고 목포와 신안수협이 마찰을 빚으면서 오늘 목포 북항활어 위판장의 경매가 중단됐습니다. 북항 활어 위판장 중매인들은 이곳에 파견된 신안수협 직원들이 어민들이 민어 등 냉장상태의 선어를 가져올 경우 위판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목포와 신안 수협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무기한 중매를 ...

전남도의회 '일본 방사능 유츨 강력대응' 촉구

전라남도의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대해 우리 정부는 미온적인 태온에서 벗어나 적극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에서 하루 3백 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접국인 우리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일본측에 오염수 유...

올해 광주,전남 가계대출 3천억원 늘어

올해 광주, 전남지역의 가계 대출이 각각 3천억 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광주의 가계대출 잔액은 15조 2천억원으로 작년 말과 비교해 3천 250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전남의 가계 대출 잔액도 지난 해 말보다 2천 9백억원 가까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예금 취급...

국토 서남단 가거도에 탐방 트래킹 코스 개발

국토 서남단인 가거도 독실산을 중심으로 '섬 문화 생태탐방 트래킹' 코스가 개발됩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사계절 난대림으로 연중 잦은 해무, 험악한 산악 지형 때문에 관광객 등산로 이탈과 추락 등 위험성이 높아 8억 7천여만 원을 들여 12킬로미터에 걸쳐 탐방로를 만듭니다. 신안군은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 이...

박지사 '바둑판식 도로 연결' 지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남북 동서를 잇는 바둑판식 도로 건설로 지역간 연결체계를 강화하도록 노선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지사는 오늘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대부분의 국도와 고속도로가 남-북으로만 연결됐을 뿐 동-서로는 없는 실정이어서 동-서 시군간, 영.호남간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도로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내년 2월 업무 시작

목포시가 수산식품 연구개발과 브랜드화를 위해 건립한 '수산식품 지원센터'가 내년초 업무에 들어갑니다. 목포시 연산동 만 5천 제곱미터 부지에 222억 원을 들여 만든 수산식품지원센터는 다음 달 법인설립 허가와 등기과정을 마치고,10월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2월 개원식을 가질 예정입니다.///